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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0.21 10/21 라오어 공부함

10/20 월요일인 어제부터 라오어 시작
어젠 파얀싸나를 끝냈고 오늘부터 단어 배움.

10/21 화요일
태국어와는 달리  유티탐(공정한) ยุติธรรม (잘 모르겠음.)
깐싸댕억(표현하다) การแสดงออกການສະແດງອອກ
탐마찻(자연) ธรรมชาติທໍາມະຊາດ
랏타반(정부) รัฐบาลລັດຖະບານ

와 같은 단어들을 소리나는대로 적어서 엄청 편함. 좀 행복했음 ㅎㅎ
각각 왼쪽이 태국어 표기, 오른쪽이 라오어 표기이며 발음은 거의 같음.

1. 태국어를 읽고 쓰는 것을 배울 때 한국어와 대표적으로 다른 점이 자음 수가 상당히 많다는 점
태국어의 자음 수 - 44자
2. 같은 발음이라도 단어에 따라 쓰는 자음이 다르다는 것과 모음 생략이 많다는 것이 있다.
태국어의 모음 생략 - 태국어 표기의 모음 생략은 한 문장에 한 두 개 쯤은 꼭 있을만큼 흔한 일이다. 모음을 생략한 표기가 정식 표기이며 소리나는대로 임의의 모음을 쓰는 건 안 됨.

하지만 라오어는 자음 갯수도 많이 적고(26자), 모음 생략이 태국어에서처럼 흔히 일어나지 않는다.


대표적인 예로, 본인이 위에 제시한 단어 세개를 보면 
실제 발음은 깐싸댕억이지만 표기는 깔쌔ㄷㅇ억, 발음은 탐마찻인데 표기는 ㅌㄹㄹㅁ차띠, 발음은 랃타반인데 표기는 라ㅌ발 이렇게 되어 있다.

초등 2년 이상의 태국어를 배우고 어느정도 적응이 되면 이 법칙을 정확히 설명은 못해도,

어떤 단어를 보면 그것을 어떻게 읽는지, 나아가 어떻게 쓰는지를 어느정도 느낌으로 알 수 있게 된다.

그렇게 태국어 9개월차인 내가 라오어를 배우니까 발음나는대로 써서 정말 편하다고 느꼈다는 얘기.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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