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25 23:00



상욱 :
 "홍세화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를 읽고 
난 후 부터는 택시를 타더라도 단거리는 뒤에 줄서 있는 택시를 타고 
진보와 보수에게라는 책을 보면서 민주노동당에도 가입을 하고 빨간 신호등을 보고
지역주의와 반공으로 고문기술자 정형근 의원같은 사람이 정치를 할 수 있는 현실을 알았고 
(사민주의에 대해서 고민하고 프랑스라는 거울에 비춘 한국의 모습을 알았고 똘레랑스를 입에 달고 사는) 저는 오상욱이라고 합니다.^^"
 
 
홍세화 선생님:
"네~ 질문하세요" 
 
 
상욱:
 
"요즘에 제가 많이 고민하고 있는 것은 현실과 이상에 대한 괴리감 입니다.
사실 우리가 추구하고 쫒고 있는 것은 지금 현재에는 없는 이상이라고 할 수도 있겠는데요.
예를 들어 지금 우리 학생만 보더라도 좋은 대학에 좋은 학점에 좋은 취직자리를 얻어
좋은 직업, 돈 많이 버는 직업을 얻기 위해 경쟁만 하려고 하지
누가 남에 대한 일, 학생회 같은 일, 남을 위한 일, 사회를 바꾸는 일을 하려고 하겠습니까.
어떻게 보면 현실을 모르고 이상을 쫓는 바보들 같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경쟁 속에서 살아 남아 더 좋은 점수를 얻고 더 좋은 자리에 가야하는게 지금 당장의 현실인데
이러한 현실과 이상 사이에 괴리는 어떻게 해결 해 나갈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해서 홍세화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듣이 끊임 없이 자기 반성을 하고
현실에 대한 저항 항체를 키우라고 하셨는데, 그 방법에 대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홍세화 선생님 : 
 
"이상에는 이상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바꾸어야 할 현실, 만들어가야 할 현실이 있는 것입니다.
이상을 이상으로만 본 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겠지요.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체게바라도 현실주의자가 되라고 했습니다. realist.
현실을 현실로 보되 비판적으로 바라보라고. 
체게바라는 무의에서 유를 창조하 듯 자기의 이상을 현실로 만들어갔습니다.
어렵기 때문에 가늘 길이고 그게 우리가 해야 하는 것들입니다.
그람시가 말했지요. 
' 이성으로 비관하더라도 의지로 낙관하라 '
때론 현실이 힘들고 바꾸어가는데 힘들더래도 이성으로 비관할 지언정
의지로 낙관하면서 그렇게 만들어가야하는 것입니다."
 
상욱:
 
"비슷한 질문일 수도 있겠는데요. 그런 변화와 바꾸어가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보다는 한 사람의 뛰어난 지도자가 더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에서 보듯이 이완용 같은 사람도 물론 나쁜짓을 했지만 그 한사람이
그때 거기 그 자리에 있었기에 나라를 팔아 먹을 수도 있었고 배신도 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동시대에 전봉준 같은 사람은 거의 모든 민중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엄청난 대세로 일제에 맞서고 나라에 맞섰지만 결국 이긴것은 이완용이었습니다.
저희 학교 노래 중에 경희 찬가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경희 찬가에 가사를 보면
한 사람의 열걸음 보다 열사람의 한 걸음이란 구절이 있는데요. 
뛰어난 한 사람의 열걸음과 작은 힘의 열 사람의 한걸음에 대해서 어떡게 생각하시는지요."
 
 
홍세화 선생님:
 
"허허~물론 한사람의 열걸음 보다 열사람의 한걸음이 중요하지요.
지금은 소수가 이끄는 사회는 지났습니다. 러시아 혁명때 볼셰비키는 소수라도
독재로 그 사회를 이끌어 나갈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러한 시대는 지났습니다.
아까 인용한 그람시의 말을 또 들게 되는데요. 지금 질문자님의 질문에 너무 잘 적용되서
또 하는 말입니다. 
 
'소수의 혁명 보다는 다수의 조금의 혁명이 더 혁명적이다.'
 
많은 사람들을 조금 바꾸는게 한 사람을 많이 바꾸는 것 보다 더 혁명적이라는 것입니다.
예로 들면은 독일은 파병을 안했지요. 정확하게 표현하면 못한 것이 맞습니다.
독일 국민 대부분이 파병을 원치 않았고 아무리 대통령이 파병을 원한다고 해도
독일 국민들은 남의 나라에 가서 살인을 저지르고 약탈을 하는 행위를
받아 들일 수 없기 때문에 못하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 나라는 파병을 했지요. 우리나라 국민의 의식이 그 정도라는 것입니다.
파병을 원치 않은 사람보다 원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거지요.
 
운동아시죠. MOVEMENT.
운동에는 세가지가 요건이 있어야 합니다. 
첫째. 조직하는 것입니다. 같은 뜻을 가지고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야지요.
둘째. 학습하는 것입니다. 조직을 했으면 가르쳐주고 배우고 서로 알아가야지요.
셋째. 조직하고 배웠으면 그것을 알리는 것입니다. 선전.
그렇게 사회를 바꾸는 것이지요."
 
무지한 사람들은 소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만의 소신이 굳건하지요.
게다가 부지런 하기까지 합니다. 
과연 그런데 지혜가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성실할까요.
여러분들이 물론 알고 있고 바꾸어 나가야 할 문제가 있는데
여러분들은 얼마나 성실합니까.
한 사람의 열걸음 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중요하지요. 중요합니다.
열 사람이 한 걸음 움직였을때 사회가 열 만큼 그 만큼 변했다는거겠지요.
 
 
대부분의 대한민국 국민이 파병을 원치 않았으면 우리 나라가 파병을 했을까요.
많은 사람을 바꾸는 것. 곧 그 사회를 바꾸는 것. 여러분들 그리고 저.. 우리의 몫일 겁니다."

------------------------------------------------------------ 
 
 
홍세화 선생님께서 학교에 강연을 오셨다.
 
평소에 존경치 마다 않던 분이라 귀를 쫑긋 세우고 열심히 강연을 들었다.
 
강연이 끝나고 질문하는 시간에 예전부터 내가 고민해오던 질문을 드렸는데.
 
이렇게 너무도 명쾌히 답을 해주셔서 머릿속 앙금이 한꺼번에 날아가는 기분까지 들었다.
 
 

그랬다. 열사람의 한걸음이 중요하다.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도 내가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것도
 
나만의 열걸음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나가는 한걸음이 더 중요하기에 그런것 아닐까.
 
 
강연이 끝난 후에도 집으로 돌아오면서 어제 오늘 내 머리 속을 떠나지 않을 한 마디가
 
계속 머릿속을 입주윌 맴돌았다.
 
 
이성(理性)으로 비관하더라도 의지(意知)로 낙관하자.
 
이성으로 비관하더라도 의지로 낙관하자.
 
 
앞으로도 있을 현실과의 싸움에 비관하고 좌절하고 포기 하고 싶을때도 있겠지만
 
이성으로 비관허다라도 의지로 낙관하고
 
그렇게 이겨나가리라고 굳게 마음을 먹었다.
 
낙관하자.
 
낙관하자.
 
현실에 타협할지라도
 
비관치 말고 낙관하면서 나아가자.

그리고 바꾸어가자.
 
대한민국을..

 

                               






2005년 2월 23일 홍세화 선생님께서 강연을 마치고..



http://blog.ohmynews.com/itoon/15618

Posted by 정규화
:

[워홀in보르도]#17일차----계약서를 받다.

 

 

 

 

이곳에 온지도 17일차.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렸다.

워홀이 아닌 단순 배낭여행이였다면 어디쯤 있었을까 싶기도 하다.

노비노비에서 노비로 일한지도 어느덧 일주일.

드디어 계약서를 받았다!

원래는 일을 시작할때 받았어야 하지만

사장인 씽이가 자꾸자꾸 미루는 바람에 이제야 받았다.

 

사실 한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단 한번도 근로계약서를

작성해 본 적이 없다.

대부분의 아르바이트 생이 그럴 것이다.

그러나 이곳 프랑스는 다르다.

계약에 있어서는 철저히 계약서를 필요로 하며,

사회적으로 보장을 받기 위해서는 이 계약서가 필요하다.

나같은 외국인은 계좌를 열기위해, 사회보장보험(securite sociale)을

들기 위해서는 이런 계약서(학생은 다르다)가 필요하다.

한국은 계좌를 열때 상당히 간단한데

이곳은 예약을 잡고 찾아가야 한다고 한다.

전화로 예약을 잡기에 내 불어는 형편없기에

집주인인 모니크에게 부탁을 해봐야겠다,

 

다시 계약서 얘기로 넘어와서

계약서는 이렇게 생겼다.

 


 

주된 내용은 고용주와 피고용인, 내가 한달에 얼마나 일을하고 보수를 얼마를 받는지 부터

일하는 중 식사 제공 유무, 유급휴가의 유무 등등 여러가지가 적혀있다.

한국에서는 아니지만 

이곳에서 일하는 이상 반드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일해야한다. (한국에서도 일단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만..)

일부 한인식당 같은곳은 작성을 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자신의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작성해야만 한다.

 

 

 

개인적인 소감을 몇자 적어보자면

정말 워킹홀리데이를 온것을 계약서를 통해 비로소 실감하게 됐다.

이제 정착할 집도 있고 직업도 있으니 마음이 안정돼서 잠이 잘 온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일이 잘풀리기만 할 수는 없으니

어떤 고난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걱정이 된다,

고난이 다가올지 안올지는 모르지만 다가오는 고난을 막는 법은

스스로 강해지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http://blog.naver.com/jgjhhk/22015216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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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규화
:

結衣新垣 :: 일본펜팔이야기29

http://yskh03241110.tistory.com/166


結衣新垣 :: 무개념 꼴통 꼴페미 김치녀(한국 여성, 한국 여자, 김치년) 들의 대표 단골 논리 그런 여자는 일부일뿐이거든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헛소리인 이유

http://yskh03241110.tistory.com/1253



정성도 참 대단하네요혐오조장 블로거 OUT!!!

Posted by 정규화
:

오늘 페이스북으로 대화를 나누다가

자기도 한국인 친구들을 사겨보고 싶다고 합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에도 와보고 싶다고 하네요.

관심 있는 분들 친구 추가 부탁드려요! ^^

이름은 '피룬야 촙펫치'이고, 16살이며(한국의 고등학교 1학년에 해당.) 별명은 피야입니다.

태국여행 중 만난'은수'가 소개해줬다고 하시길.


- 제 블로그도 넓은 의미에서 저와 여러분의 태국여행 이야기입니다.

- 태국 표준시(GM +7)은 한국보다 2시간 늦습니다. 하지만 한국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침 일찍 활동을 시작하고, 또 밤엔 잠자리에 드는 편으로

보통 태국인들의 생활패턴은 한국인과 거의 시간대에 이루어집니다.

- 태국엔 미인들이 많습니다. 미인을 사귀는 건 당신 하기 나름입니다.


https://www.facebook.com/pirunya.choppetch

Posted by 정규화
:

[질문]

존경어 겸양어 활용법과 어느 상황에 사용하는지 (구체적으로) 예시 있으면 좋습니다.

한자 해석하는법 말고 공부방법 아는것 있으면 알려주세요



[답변]
한자 공부법은 먼저 단어, 문장을 공부하면서 그 한자를 함께 공부하시면 됩니다.

일본 블로거가 쓴 겸양어, 존경어 공부법 적어드릴게요.

 

「존경어/겸양어」의 표현

 일본어의 「존경어」와 「겸양어」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존경어」는 예전, 국어 시간에도 많이 듣고, 배워서 의미를 잘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일본어에는 이 「존경어」말고도, 「겸양어」라는 말도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에게는 약간은 생소한 단어 이지요!

한국에서는 상대를 자기보다 높여서 존경을 표현하지만,
일본에서는 상대보다 자기를 더 낮춰서도 존경을 표현합니다.
또한, 일본어에서는 「존경어」 보다도, 「겸양어」를 더 존경의 의미나 미덕으로 생각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 과연?? 한국에서는 「겸양어」 표현이 없는가?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한국에서 특별히 정해 놓고, 칭하지만 않았었지, 일본어의 "겸양어"와 비슷한 표현이 있더라구요!

예를 들어보면...
자신과, 직장 상사(과장), 부서 팀장(부장), 이렇게 3명이 자리한 상태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자신보다 직장 상사의 위치가 높기 때문에, 둘이서 있을때는 「존경어」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부서 팀장까지 다 모인 회의석 상에서는 직장 상사도 있고, 부서 팀장도 있습니다.
자신보다는 이들 두사람이 높은 위치이기에, 당연히, 존경의 예우 차원에서 「존경어」를 써야 하겠죠!
1:1상황이라면, 상대만 높이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문제는 1:1:1 또는 1:다수:1상황에서 「존경어」 표현이...
다소 문제가 되는 경우를 경험하신분 많으실겁니다!
즉, 자신이 부장에게 과장에 관련된 사항을 보고할 때를 상상하면서, 예문을 들어 보겠습니다!

자신 : 부장님, 이번 Project에 대한 보고서입니다!
부장 : 음, 그래! 김과장은 이 보고서에 대해 뭐라고 하더나?
자신 : 예, 과장님도 아주 좋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뭐가 잘못된 것인지? 아시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자신보다 과장도 높고, 부장도 높은 위치에 있지만...
부장 입장에서 보았을때는 과장이건, 자신이건, 낮은 위치의 사람입니다!

즉, 부장에게는 「과장님」이 아닌, 「김과장」이라는 표현을 써야 하는것이지요!
또한, 「하셨습니다」가 아닌, 「했습니다」가 올바른 존경의 표현이지요!
이와 같은 맹락에서 「겸양어」를 생각해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본론으로 와서, 오늘의 주제인 「존경어」와 「겸양어」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제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존경어」와 「겸양어」를 기본형과 비교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아래는 「기본형、존경어、겸양어」순으로 몇가지를 나열해 보았습니다!

居(い)る  →  いらっしゃる / おいでになる  →  おる
在(あ)る  →  いらっしゃる / おいでになる  →  御座(ござ)る
行(い)く / 来(く)る  →  いらっしゃる / おいでになる  →  参(まい)る
食(た)べる / 飲(の)む  →  召(め)し上(あ)がる  →  頂(いただ)く
見(み)る  →  ご覧(らん)になる  →  拝見(はいけん)する
訪(たず)ねる  →  お訪(たず)ねになる  →  伺(うかが)う
聞(き)く  →  お聞(き)きになる  →  伺(うかが)う
会(あ)う  →  お会(あ)いになる  →  お目(め)にかかる
知(し)る  →  ご存(ぞん)じだ  →  存(ぞん)じる
言(い)う  →  おっしゃる  →  申(もう)す
する  →  なさる  →  致(いた)す
寝(ね)る  →  お休(やす)みになる


1.문법적 규칙에 의한 존경어와 겸양어 표현
  ① 존경 표현:순수일본어(和語)앞에는 「お」를, 한자어 앞에는 「ご」를 붙이고,
           「동사 연용형」 또는 「명사」 뒤에는 「~になる」를 붙입니다.
    帰(かえ)る  →  お帰(かえ)りになる
    使(つか)う  →  お使(つか)いになる
    卒業(そつぎょう)  →  ご卒業(そつぎょう)になる
    出発(しゅっぱつ)  →  ご出発(しゅっぱつ)になる

  ② 겸양 표현:순수일본어(和語) 앞에는 「お」를, 한자어 앞에는 「ご」를 붙이고,
           「동사 연용형」 또는 「명사」 뒤에는 「~する」 또는 「~致(いた)す」를 붙입니다.
    持(も)つ  →  お持(もち)する  →  お持(もち)致(いた)す
    手伝(てつた)う  →  お手伝(てつた)いする  →  お手伝(てつた)い致(いた)す
    返(かえ)す  →  お返(かえ)しする  →  お返(かえ)し致(いた)す
    電話(でんわ)  →  お電話(でんわ)する  →  お電話(でんわ)致(いた)す
    連絡(れんらく)  →  ご連絡(れんらく)する  →  ご連絡(れんらく)致(いた)す


2.동사만의 독특한 존경 표현 만들기
  동사의 기본형을 수동형(け형)인, 「れる / られる / される형」으로 바꾸어 이용하는 것이며,
  이 방법은 동사의 경어 표현을 만들기 위해서 자주 쓰이는 방법입니다.
  예) ~しましたか? (~했습니까?)  →  ~されましたか? (~하셨습니까?)
     ~来(き)ました。 (~왔습니다.)  →  ~来(こ)られました。 (~오셨습니다.)
     ~行(い)きました。 (~갔습니다.)  →  ~行(い)かれました。 (~가셨습니다.)


3.지시 대명사의 공손한 표현
  예) ここ  →  こちら
     そこ  →  そちら
     どこ  →  どちら
     あそこ  →  あちら


4.기타 표현
  ① 「くれる:주다」의 존경 표현은 「下(くだ)さる」이고,
    「貰(もら)う:받다」의 겸양 표현은 「頂(いただ)く」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직접적으로 「~てくれる:~해 주다」라고 표현하는 것 보다는 「~て貰(もら)う」 또는,
    「~て頂(いただ)く:~해 받다」처럼 수동형(け형)으로 표현하면, 좀더 감사의 마음이 전달될 겁니다.
    한국어에는 없는 용법이므로 꼭 익혀두기 바랍니다!
    이 표현 방법으로 고쳐서 말하고 노력하다가 보면, 일본인처럼 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겁니다.
    일본인들은 수동형 표현을 잘 쓰지만, 우리에게는 어색할 겁니다!
    하지만, 일본어의 실력자가 되려면, 꼭 익혀 두세요!
    그리고, 수동형으로 바꿀 때 주의점은 주어에 붙는 조사 「が」가 「に」로 바뀝니다. 잊지마세요!

  ② 또한, 한국어에는 전혀 없는 표현이지만, 윗 문장의 「~て貰(もら)う / ~て頂(いただ)く」과 같은,
    경어 표현중에, 「~せて / ~させて 頂(いただ)く」라는 표현도 더불어 알아 두면 좋을 겁니다!
    차이점은 「~て貰(もら)う / ~て頂(いただ)く」가 남이 하는 행동에 대하여 말한 것에 반해서,
    「~せて / ~させて 頂(いただ)く」는 자신의 행동을 말할 때 쓴다는 것이죠!
    상대방에 대한 예의의 표현으로써,
    자신이 무엇을 하겠다는 표현을 최대로 겸손하게 말하고자 할때 활용합니다!
    많은분들께서 번역이나, 해석을 하실때, 많이들 어려워하시는데, 해석은 똑같습니다!!


실제, 경어 표현은 일본인들도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일본의 젊은 세대들은 더 어려워하고, 지레 겁을 먹는 사람들이 많다라고 합니다!
한국어에서도 존경어 표현은 어려운 것이기에...
일본어를 공부하는데에 있어서도 난코스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경어는 결코 어려운게 아닙니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 익숙하지 않을뿐 입니다!


그럼 답변이 도움 되셨길.. ^^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080404&docId=210303269

(원 출처 : http://blogs.yahoo.co.jp/katsuralee/4793030.html)

Posted by 정규화
:

[오키나와로부터 온 편지]군사기지 건설 반대 ‘섬 전체 투쟁’ 불붙나

2014.09.23주간경향 1093호


오키나와의 평화운동에 청년들이 대거 가세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 문제가 젊은이들에게도 심각한 삶의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난 8월 말에 일주일 일정으로 오키나와를 방문했다. 한국에서 오키나와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조망하는 것과 현장의 분위기를 경험적으로 인식하는 것 사이에는 얼마간의 ‘온도차’가 있다. 아베 일본 총리가 집단적 자위권의 해석 변경을 각의에서 결정한 이후 17년간 쟁점이 되었던 후텐마 기지의 북부 헤노코로의 이전이 공세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키나와 현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을지 궁금했다.

결정 당일 오키나와 현지의 양대 언론인 <류큐신보>와 <오키나와 타임스>는 이를 분노에 찬 목소리로 맹렬하게 비판했다. 특히 <류큐신보>는 각의에서의 해석 변경이 평화헌법을 무력화하는 쿠데타적 발상이며, 이 사태는 결국 오키나와를 또 다른 전쟁위협으로 몰고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또다시 오키나와를 ‘악마의 섬’으로 만들 텐가”라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오키나와 미군기지 이전에 반대하는 시위대들이 8월 14일 오키나와 나고 앞바다에서 카누를 타고 해상시위를 벌이다 일본 해안경비대에 제지당하고 있다. | AP연합뉴스


해상보안청 보트가 카누시위대 압박
‘악마의 섬’이라는 표현은 수사적인 것이 아니다. 태평양전쟁 시기 미국의 점령 이후 현재까지 오키나와는 사실상 미국의 군사식민지로서의 성격을 지속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미국이 주도적으로 개입하는 전쟁에 오키나와의 군사기지가 사실상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 걸프전과 테러와의 전쟁 등에서 전폭기가 발진한 곳은 오키나와 미군기지였다. 베트남전쟁 시기 오키나와는 ‘악마의 섬’으로 불렸다. 베트남인들은 오키나와에서 발진해 맹폭을 퍼붓는 폭격기를 저주하면서 동시에 오키나와도 저주했다. 중세 중국인들이 오키나와라는 발음과 유사한 음차표기를 사용해 악귀도(惡鬼島)라고 부른 적이 있었는데, 베트남인들이 전쟁 당시의 오키나와를 실제로 ‘악마의 섬’으로 불렀다는 점은 아이러니다.

그러나 오키나와인들은 자신들이 태평양전쟁의 참담한 비극을 체험했기에 그 어떤 민족보다 평화에 대한 갈망이 크다. 베트남전쟁 당시에도 오키나와 현지에서는 반전집회가 계속되었으며, 오키나와 미군기지에서 탈영한 미군들을 보호해주고 망명시키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었다. 태평양전쟁 당시 오키나와인들은 미군과 일본군 모두에게 희생되었다. 섬 주민의 3분의 1가량이 희생된 전쟁의 비극은 오키나와인들에게 ‘군대는 국민을 지키지 않는다’는 교훈을 강하게 각인시켰다. 따라서 오키나와의 ‘반전평화주의’는 전쟁이라는 비극을 또다시 반복하지 않겠다는 강한 결의의 표시였던 것이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집단적 자위권’을 노골화하고 ‘중국 위협론’을 근거로 오키나와의 군사기지화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미국은 오키나와 미군기지를 향후 200년간 활용할 것이라며 헤노코 신기지 건설을 노골적으로 강행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이에 오키나와 방위국은 해상기지 예정지인 오우라 만 매립을 폭력적으로 밀어붙이기 시작했다. 일본 본도에서 용역들을 불러와 기지 공사에 반대하는 주민들을 폭력적으로 배제하고, 해상에서는 해상보안청 요원들이 주민들의 카누시위를 압박, 연일 시위 참가자를 연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헤노코 신기지 반대행동은 나고 시민들의 현장투쟁에서 더 나아가 오키나와 특유의 ‘섬 전체 투쟁’으로 불붙기 시작했다.

내가 오키나와를 방문했던 8월 23일에는 헤노코 신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8·23 현민 대행동이 있었다. 나는 8월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미군 해병대 기지인 캠프 슈와부 앞 정문과 해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지 반대행동을 취재할 수 있었는데, 주민들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응이 이전과는 달라졌다는 점을 확연히 알 수 있었다. 8월 22일 주민들의 감시선인 평화호를 타고 현민들의 해상 카누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오우라 만으로 나아갔다. 일본의 해상보안청 경비선들이 기지 건설구역을 표시하는 부표 주위를 순찰하고 있었고, 해상에는 대형 구축함이 떠 있는 것이 보였다. 오키나와 현민들은 10여척 이상의 카누를 타고 기지 건설현장을 대응감시하고 있었는데, 해상보안청 소속 모터보트가 카누시위대에 바짝 붙어 공세적으로 압박하는 풍경을 자주 보았다.

오는 11월 지사선거에 최대 이슈로
그날 평화호에는 야마우치 쓰에코, 아라가키 세이료 오키나와 현의원, 지역 언론 취재기자, 영국의 프리랜서 기자인 마이클과 내가 동승했는데, 취재·조사를 목적으로 배에 타고 있는 우리에게 해상보안청 요원들이 강한 경고방송과 충돌위협을 거듭하면서 카메라로 우리들을 채증했다.

캠프 슈와부 정문에는 약 80명의 주민들이 천막을 치고 집회를 계속하고 있었다. 예전과 다른 모습이라면 류큐대학과 오키나와대학을 포함한 오키나와의 대학생들이 다수 집회에 참여하고 있었으며, 어린 중·고생들도 다수 있었다는 점이다. 방학을 맞아 그들은 기지 앞에서 상주하면서 집회를 계속하고 있었다.

오키나와의 평화운동에 청년들이 대거 가세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 문제가 젊은이들에게도 심각한 삶의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일본 정부의 기지 건설 강행이 역으로 오키나와 특유의 ‘섬 전체 투쟁’을 고조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도 보여준다.

실제로 8월 23일 오후 1시 캠프 슈와부 정문 앞에서 진행된 ‘8·23 현민 대행동’에는 3600여명의 오키나와 현민들이 집회에 참여해 기지 건설에 항의했다. 캠프 슈와부가 위치해 있는 북부 나고시 헤노코로 이동하기에는 교통과 주차시절 모두가 빈약하기 때문에 오키나와 본도 각 지역에서 30대의 임대버스를 타고 현민들이 운집한 셈인데, 헤노코 투쟁이 시작된 이후 이렇게 많은 주민들이 집회에 참가한 것은 처음이라고 집회 참가자들은 입을 모았다. 한동안 잠잠했던 오키나와 현민들의 ‘섬 전체 투쟁’이 다시 촉발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은 이미 현재진행형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11월에 있을 오키나와 현지사 선거는 반기지운동 측에서건 아니면 기지 건설을 강행하는 일본과 미국 정부 차원에서든 매우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정부의 기지 건설 강행과 오키나와 현지사 선거가 맞물리면서 ‘기지건설 반대’ 문제는 가장 중요한 선거 쟁점이 되었다. 현재의 지사인 나카이마 히로카즈 지사에 대항하여 같은 자민당 소속인 오나가 다케시 나하 시장이 지사 선거에 기지 반대파 단일후보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오키나와현 주민의 81%가 기지 반대를 지지하는 입장을 보이기에 나카이마 지사의 3선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오키나와인들은 지지정당과 좌우이념의 편차에도 불구하고, 미군에 의한 소녀 성폭행 사태, 교과서에서의 집단자결 삭제 문제, 신기지 건설 문제 등 오키나와의 현재와 미래를 좌우하는 이슈에 대해서는 ‘섬 전체 투쟁’을 전개하는 항쟁의 전통을 이어왔다. 이는 일본과 미국에 의한 이중식민지 체제가 초래한 폭력과 불평등에 저항하는 오키나와식 평화주의와 함께 자립과 자치에 대한 열망에 다름 아니다.

<이명원 문학평론가·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racan@khu.ac.kr>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7&artid=201409161343041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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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갤러리] 태국 클럽, 태국인의 위치 및 영라이프 삶 정리.

  • 2013-06-15 00:22:37

글쓴이 :  lad pad. 


클럽에 대해 길게 적고 싶지만 이건 다음에 하고 간단하게 수질 위주로만 설명하자면 wip,safehouse,funky,nunglen,escobar 순서다 다만 escobar의 경우 평일은 없고 주말만 인데 태국로컬 모델,배우지망생이 대다수다. 담에 자세히 적어줌. 

난 타이에서 레이싱모델and  도요타 샐러 튜터랑 투잡 뛰는 친구랑 동거를 했다.태국인은 빈부격차가 심하다 돈이 전부란 걸 세삼 알게된다 넝렌이나 에스코바가면 개씹여흑돼가 카레라 카브리타고 모델끼고 때기치는걸 심심찮게 본다. 

그만큼 어느나라건 돈만있으면 다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고 이제 가장 이렇다 저렇다 말 많은 태국 샐러리에 대해 말하겠다. 

아주 빈층들의 삶은 모르겠고 기본 4년제대 졸 은행원 월급이 15000~18000수준이다. 요즘 환율 바닥이니 60만원대 수준이다...그래도 생활이 가능한 게 태국이다 .맨날 전세계 통일한 글러벌기업(맥도냘드 스타벅스) 쳐가니 물가 똑같다 개소리 나오지 

.태국 로컬 가서 먹어봐라 60밧이면 푸짐하게 한끼다 2500원돈.커피 30밧인데 너무 많아서 하루종일 먹는 게 태국이다.

내 여자친구의 경우 졸업하고 도요타 샐러 매니징허는데 평균 20000이고 가끔 인센 나와서 80000까지 받는단다. 아주 많이 받는다고 좋아하길래 한국 같은 경우 맥도날드 한달알바 좀 쉬면서 해도 20000밧 받는다 말해줬더니 울려고 하더라.

꼭 외국어 공부해서 아랍이나 한국와서 일한단다.그리고 타이 맥날 알바의 경우 시급 35밧 1200원돈이란다.

뭐 타이랑 우리나라랑 물가대비 비교해도 차이가 엄청심하다 내가 타이라도 공부열심히해서 딴나라가서 살 거 같다...2탄 정보는 담에 시간되면 올릴께. 

그리고 ps태국여자가 한국인 좋아하는것도 맞고 쉽긴하나 태국 모델이나 자기가 이쁜거 아는 애들은 한국인 관심없고 오히려 같은급이면 한국보다 더 만나기 힘들다고 한국친구들한테 꿈 깨라고 말해주란다. 주말에 에스코바가서 남자애들 한번보란다.한국애들만큼 하얗고 닉쿤 짭퉁 수십명있다고..이건 내가 보증한다 나도 에스코바만 갔기에 ..

진짜 니가 자부할 외모 아니면 펑키가 딱이다 길다 이탄 담에

원 글 출처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ravel_asia&no=37072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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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곧이곧대로 듣자면 그 '커피샵'이 다방같은 곳인가보네요.

아니면 태국마사지 업소일 수도 있고요.
(한국에 일하러 온 태국사람들은 남자는 공장 혹은 농장 등에서 일하고, 여자는 공장 아니면 태국마사지업소에서 주로 일합니다.)
태국마사지 업소는 사이트 등에서 쓰는 용어로 말하자면 '초건전마사지 업소'이며 대딸이나 입싸나 성관계 등을 기본 서비스로 제공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하지만 구태여 덧붙이자면 1인 1실인 경우가 많으므로 본인&손님이 원할 경우 팁으로 화대를 받고 성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가능할 테고요.

계속 연락을 해야되나요?? 하고 물어보시면 누구보고 답을 내려달라는 말씀이신지..
님이 겁나 연예인급 잘난 사람 아니라면 그냥 엔조이+운좋으면 결혼? 이정도로 생각하는 듯합니다.
전 태국에서 만난 7살 연상 태국사람이랑 결혼했는데요, 외모는 최소 한 15살은 연상으로 보입니다.
제 경우 태국행 비행기 옆자리에서 만난 태국여성 1명, 게스트하우스 장기투숙 중 소개로 만난 태국여성 1명, 서점에 갔다가 만난 태국여성 1명을 만나봤고 그 중 한 명과 결혼했죠.

님도 호기심에 어플 하다가 연락하게 된거겠죠.
만나서 자보고 싶으면. 만나고요. 외모 등으로 꺼려지시면 굳이 만나지 마세요.
한국에 일하러 온 태국사람들은 출신지역, 집안 등의 배경이 좋은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런 경우엔 한국 오는 것보다 나은 기회도 많으니까요.
보통 동북 시골지역 농가 출신이고요. 어려서부터 농사 돕고 알바하고요. 외모 꾸미고 관리할 시간, 금전적 여유가 없어서 나이보다 들어보입니다. 반면 방콕 등 도시여자들은 10대부터 3~40대까지 연예인 뺨치게 예쁜 사람도 많지만요.
이런 점을 이해할 수 있다면 너무 따지지 말고 한번 만나요. 님도 햇볕 강한 나라에서 선크림 안바르고 10년만 사시면 겉늙습니다.

그분이 기질상 사기꾼이거나 범죄연루? 같은 아주 나쁜 쪽일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만나서 놀 경우 님이 비용 전액+선물이나 금전적인 이익을 제공받길 원할 겁니다.
하지만 합의에 의한 성관계를 하고 성폭력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를 한다든지.. 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우리나라 와서 정식비자 없이 일하는 외국사람들은 자기들이 법적 약자라는 걸 잘 알기 때문에 먼저 그 쪽으로 문제를 삼진 않기 때문입니다.
단지 운 나쁘게 걸릴 경우 님이 자기가 원하는 걸 제대로 충족시켜주지 못했을 때 님 가족, 학교(직장), 여자친구 등을 들먹이며 협박을 당할 순 있겠죠.
그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선 만날 땐 휴대폰 비번 어렵게 걸어두고, 주소나 뭐 개인적인 거(현재까지 알려준 폰번호 및 기타등등을 제외하고) 가능한 알려주지 마세요.
예를 들어 너랑 편지하고 싶다, 선물을 보내고 싶다 그런식으로 주소알려달라고 하면 알려주지 말고 그런식으로요.

아니면 다 됐고 그냥 믿고싶으면 다 주세요. 까짓거 죽기야 하겠습니까. 또 겁나 착한 사람인데 순수하게 님이랑 자고 싶어서 그런 걸 수도 있습니다. 제 경우 외모가 좀 되다보니 태국에 체류하면서 그런 경우는 많았음.
전 님이 그분과 어떻게 될지 궁금한데요. 마지막 질문에 대한 답변은 "계속 연락 하세요!"

(펌)

저는 현재 한국에서 살고 있는 20살 초반 남자입니다

얼마 전 어플을 통해 태국 여자를 만났는 데 서로 사진 교환도 한 상태였고 서로 말은 안 통하지만 기초적인 영어로 대화를 이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여자가 지금 한국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폰 번호 교환도 한 상태 였고 이 여자는 2년 후에 다시 태국으로 갑니다 

문제는 매일 이 여자가 저한테 전화, 영상통화, 메세지를 보내고 나는 너를 사랑한다 좋아한다 너는 내 남자친구다 너랑 술먹고 성관계 맺고 싶다 자꾸 이러는 겁니다


그러다가 서울로 한번 올라온다고 모텔에 가자고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무슨 꿍꿍이가 있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 여자는 저보다 6살 연상입니다 

얼굴은 진짜 못생겼습니다 한국에 전형적인 30살 후반에 아줌마 처럼 생겼습니다.. 그리고 결혼은 아직 안했고 한국에 온 이유가 돈을 벌려고 왔답니다 그리고 커피샵에서 일하는데 이것도 이해가 안가는 게 한국에서 커피샵 일을 하는데 오후 4시부터 새벽 3시까지 일한답니다 유흥업소를 말하는 건가요?


이 태국여자랑 계속 연락을 해야되나요?? 

진지한 답변 정말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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