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문화/술 2014. 12. 28. 22:38 |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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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잠자리문제

11월의모래바람 (판) 2014.11.06 06:07조회40,063


저는 20살 여대생이고요
연애한지 어제가 딱 8개월 됐어요..
남자친구랑은 3살 차이가 나구요
제가 여중여고를 나와서.. 남자한테 관심도 없었고 저 스스로도 평범해서 남자가 먼저 다가오지도 않았고
남자친구가 저한테는 첫사랑인데요..
제 남자친구는 공대에 다니는데 참 보수적이고 고지식해요 그리고 돈쓰는것도 싫어하구요.. 자기 스스로한테 쓰는것도 싫어하지만 데이트할때도 어떻게든 아끼려고....
집에서 보내주는 돈도 있는데다가 과외까지 두세개를 하니 한달에 백만원은 넘게 들어오는걸로 아는데 매달 70만원씩은 저축해야한다고 자기 스스로가 규칙을 정해놓고 남은 돈으로만 사는 남자에요...
성격은 화는 잘 안내는데 한번 화내면 정말 무섭고요...
전 남자친구가 보고만 있어도 좋아요~ 사랑스럽고...ㅋ
그런데 제 남자친구는 키스하는것도 싫어하고...
잠자리를 할때도 제가 먼저 원할때는 별로 신경도 안써주다가 자기가 하고 싶을때만 하고...에혀ㅜ
ㅜ한번 화나서 이야기를 해보니..
자기도 예전부터 생각해봤는데
넌 여자가 어떻게 먼저 하자는식으로, 이렇게 어떻게 말할수 있냐며.. 그리고 저보고 보통 이런건 남자가 밝히지 않냐고, 제가 너무 스킨십을 좋아하는거 아니냐며..
제가 솔직히 남자친구를 보고있음 좋으니까 뽀뽀도 하고 계속 여기저기 쓰다듬고 하는데...
그런데 제가 이상한게 아니라 사귀는 사이에서, 좋으면 다 그렇게 하지 않나요?
게다가 미성년자도 아니고 성인인데.
답답해요... 연애에 이것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보고 있거든요 저는,,
술도 안마시고 담배도 안피고 방학때는 고등학생처럼 독서실을 끊어놓고 독서실을 다니고...
이런건 정말 좋아요 자기관리 잘하고 최소한 사고는 안치고 살테니까요...
근데 왜 저부분은 그럴까요?
제가 유난스러운걸까요 ㅜ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써봐요...
댓글좀 달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원문 출처 : http://pann.nate.com/talk/324723064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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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왕 방랑기] 인도로 가는 길

http://blog.daum.net/antiright/8847465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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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언니, 피죤 "초등학교 때부터 혼자했어요"

언니, 섹스할래? 2013/06/26 21:38 이프

섹스 인터뷰 할 '언니'를 찾는다는 공지를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올리지마자 30분도 지나지 않아 메일이 왔다. 이렇게 빨리 입질이 오다니, 이번 프로젝트는 왠지 성공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녀는 자신을 이십대, 레즈비언, 부치라 소개했다. (부치, 팸에 대한 정의는 굳이 하지 않겠다. 내가 한마디로 정의 내리기에는 여러가지 의미들이 뒤섞인 단어라서 차라리 불친절함을 택하기로 했다.) 




첫번째로 내게 인터뷰 신청을 해준 그녀를 빨리 만나보고 싶었다. 나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했다. 인터뷰를 빙자해 언니들의 섹스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니, 아, 난 참 복받은 년이구나. 




홍대 근처 카페에서 그녀를 만났다. 나는 만나기로 한 시간보다 이십분이나 늦게 도착했고 그녀는 먼저 자리를 잡고 앉아있었다. 홍대역에서부터 열심히 뛰어왔더니 숨이 찼다. 자리에 앉아 잠시 숨을 고른 뒤 그녀의 섹스이야기를 듣기 시작했다.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혼자서 했어요. 처음에는 안마기로 했어요.“ 




이게 재미있었던거예요. 너무. 어, 되게 재미있네. 그 생각을 하다가 만져도 보고, 그러다보니까 이게 되게 재미있는 거예요. 이것도 재미있는데 둘이 같이 하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그랬죠. 그러다가 고등학교 때는 샤워기로도 하고, 나중에 되니까 손으로 하는 게 가장 좋더라고요. 같이 섹스하는 사람이 생기고 나서도 혼자서 했어요. 지금 만나는 애인이 처음에 저한테 했을 때 그러더라고요. 너 왜 이렇게 자연스럽냐고. 다른 부치들한테 넣으면 아파하고 잘 안됐대요. 제가 상대가 만지는 걸 받아들이고 어떻게 해야 좋은 지 아는 건 제가 많이 만져봐서 인거 같기도 해요. 




고등학교 1학년 때 한 친구를 만나게 됐어요. 그때 처음으로 키스도 하고 섹스 비슷한 애무? 그런 것도 했어요. 부모님 안 계실 때 저희집에서. 별 생각이 없었어요. 그 친구랑 계속 만나고 있는 와중에 다른 친구가 저한테 키스를 했어요. 이게 뭘까. 정체성에 대한 생각은 안했는데, 고등학교 내내 그런 일들이 많이 있었어요. 





"아, 나 레즈비언이구나“ 





스무살이 딱 되고 나서 내가 지나온 게 뭘까, 남자에 대해서는 진짜 관심없고. 나는 뭐지? 하고 생각하다가 아 나 레즈비언이구나 하고 인정했어요. 오히려 인정하기까지는 생각이 없었는데 하고 나니까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고등학교 때까지 했던 건 뭐고,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되고. 그런 생각을 하다가 스무살이 됐는데, 섹스는 어떻게 해야되지? 생각이 드는 거예요. 내가 지금까지 한게 섹스인가? 섹스는 어떻게 한거지? 고등학교 때 했다고 해봤자 트리바디즘? 이 정도? 삽입도 잘 몰랐고. 




고등학교 때 만났던 친구랑 어쩌다 쭉 만나게 됐어요. 그 친구한테 너랑 나 아무래도 레즈비언 관계인 것 같다고 하니까 그래? 난 너보면 그냥 좋아. 만나자. 그래서 그때부터 사귀는 관계가 된거예요. 그때부터 그 친구랑 섹스에 대한 본격적인 탐구가 시작됐죠. 

처음에는 뭘 모르니까 그냥 딜도를 샀어요. 그러다가 썼는데, 그 친구가 어디서 뭘 보고 왔나봐요. 손가락을 써보래요. 그게 제 생애 첫 레즈비언 섹스인거죠. 그날이. 그날 둘이 되게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딜도를 썼을 때보다. 제 감정적인 것도 그렇고. 오! 신세계다. 그게 스무살 겨울이었어요. 시작이 된거죠. 무궁무진한 세계가. 나중엔 딜도를 썼어요. 마무리는 손으로 했던 거 같은데. 





"부치, 팸 어떻게 나눠요?“ 





그 친구랑 고등학교 때부터 6년 넘게 잘 지내다가 그 와중에 어떤 사람을 하나 알게 됐어요. 클럽에 갔다가, 이분이 삼십대였는데 자기집에 가자고 해서 갔어요. 나는 애인이 있다고 말했더니 애인있어도 해도 된다. 나도 너랑 사귈 마음 없다. 그냥 한번 자자고. 저는 너무 충격적인 거예요. 원나잇이 생소하니까. 하고는 싶지만 그 친구 얼굴이 생각이 나고. 그래서 못하겠다. 미안하다고 그랬더니 그렇게 안봤는데. 이러는 거예요. 그때 알았죠. 나 같은 스타일을 왕부치, 개부치. 그냥 나 같은 스타일을 원나잇을 많이 한다고 생각하나? 어, 내 이미지가 뭐지? 그럼 저같이 하고 다니는 애들이 원나잇 많이 해요? 하고 물어봤더니 그 언니가 내가 원나잇했던 애들은 다 너같이 생긴 애들이었어. 이러는 거예요. 자기가 그런 스타일을 좋아해서 원나잇을 한거면서 쟤네들은 다 원나잇하네. 라고 생각한 거예요. 그냥 아침에 밥 먹고 나왔어요. 아무 일 없이. 그러고나서 집중적으로 저에 대해 생각하게 됐죠. 나는 뭘까. 내 안에 여성성은 가지고 있고 겉모습만 내가 좋아하는 대로 하고 다니다보니 이렇게 된거지. 

그때는 어떻게 나를 함부로 규정해라고 생각했어요. 지내다보니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알게 됐고, 그 안에서 내가 포지션을 어떻게 잡아야되나. 




레즈비언 섹스에서 생각하게 되는 게 부치, 팸 같은데 부치, 팸 어떻게 나눠요? 섹스로 나뉜다. 그럼 난 뭐지? 이렇게 되는 거예요. 난 그럼 전천? 그럼 네가 무슨 전천이야, 부치지. 번개 같은데에 나갔을 때 저는 되게 재미있었거든요. 저는 원래 사람들을 잘 챙겼어요. 그랬더니 사람들이 저를 매너부치라고 하더라고요. 사람이 아니라 부치가 되는 거죠. 제가. 그런데 부치라고 해서 다 같지 않잖아요. 레즈비언 사이에서 부치, 팸에 대해 너무 뿌리깊게 뭔가가 있는 거 같아서 근간이 있는 거 같아서. 이 사회에서 사람들이 흔들고 싶지 않아하는 불편한 것들 있잖아요. 사실 퀴어도 그렇고 동성애도 그렇고 가부장제도 그렇고. 레즈비언 사회에서 부치, 팸이 그런거 같아요. 그럼 난 그걸 흔드는 사람인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고등학교 때부터 만나던 친구(A)랑 서로 마음이 떠나서 헤어지고, 그때부터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알게 됐던 다른 친구(B)를 만나게 됐어요. 운이 좋아서 두 친구 다 섹스가 잘 맞았어요. B랑 2년정도 만나고 헤어진 다음에 다시 A를 만나게 됐어요. 




A를 다시 만나기전에 잠깐 공백기가 있었는데 친구가 소개시켜준 어떤 언니를 만났어요. 그 언니랑 만나서 술을 마시고 집에 갔어요. 저도 에이 모르겠다. 하는 마음이 있었어요. 그 언니가 SM성향이 있었어요. 처음 만나서 노멀한 느낌의 섹스를 하는 와중에 그 언니가 그러더라고요. 때려줬으면 좋겠다. 때렸는데 더 세게 때리래요. 못 때리겠는데요. 미안한데 못 때리겠다. 그럼 자기가 때려보겠대요. 제 엉덩이를 때리셨는데 정말 아픈 거예요. 미안한데 정말 아프다고 했더니 이렇게 달아오르게 해놓고 원하는대로 안해주면 어떡하냐. 알겠다고. 때리겠다고. 저는 때렸는데 그 언니한테는 감도 안왔던 거예요. 그렇게 한번의 섹스가 미적지근하게 끝나고 지금은 잘 지내요. 친한 언니 동생으로. 그 뒤에 A를 다시 만나고 일년 뒤에 헤어졌죠. 

                                                  ▲그녀가 인터뷰 내내 열심히 끄적인 흔적 





"우리 사귀는 거예요?“ 





그리고 작년 4월에 지금 애인을 만나게 됐어요. 첫눈에 우와 진짜 예쁘다. 제가 첫눈에 반하는 게 있어요. A도 그렇고 B도 그렇고 지금 애인도 그렇고. 다른 언니가 그 언니는 여자가 너무 많아서 안된대요. 마음고생한대요. 아니다. 괜찮다 했더니 계속 안된다고 하다가 번호를 알려줬어요. 안된다는 이유는 그거였어요. 여자가 너무 많다. 누군가를 지금까지 진지하게 만나본 적이 없다. 원나잇 잘한다. 그런데 저는 그게 상관이 없어요. 제가 좋아하면 다른 게 안보이니까. 

어떻게 생각하면 언니랑 나랑 연애 패턴이 다른거잖아요. 지금 섹스를 하고 원나잇을 하고 그냥 끝나버리면 어떡하지. 너무 예쁜데. 그래서 처음 섹스할 때 하다가 도중에 바보같이 우리 사귀는 거예요? 하고 무릎꿇고 물어봤어요. 저 언니 진짜 좋아하거든요. 지금 원나잇하면 나중에 안보는 거잖아요. 그랬더니 언니가 빵터졌어요. 저는 당시에 진짜 심각했거든요. 내 인생에 세번째로 예쁘다고 생각한 사람인데. 언니가 우선하자고 그래서 했어요. 다음날 아침에 집에 언니를 보내고 그뒤로 연락을 계속 주고 받았어요. 확실히 언니는 깊은 관계는 유지하고 싶지 않았던 거예요. 저랑 사귀고 싶지는 않대요. 애인관계는 하고 싶지 않다. 규정하고 싶지 않다. 자기는 끌리면 하고 아니면 아니고. 그냥 마음대로 선택하고 싶대요. 어떻게 생각하면 그게 맞는 거잖아요. 저한테는 새로운 시도잖아요. 오케이. 그렇게 지내요. 내가 좋아하니까. 그래서 일주일에 두세번 만나면서 만날 때마다 섹스를 했어요. 처음 섹스했을 때 언니가 사정을 했어요. 애인은 사정을 항상 했으면 좋겠대요. 자기한테 있어서 가장 큰 쾌락이고 사정할 때까지 가야만 한대요. 저는 섹스할 때 그 사람 몸에 집중하려고 하는 편이거든요. 약간의 수축도 놓치면 안되잖아요. 그때 언니가 얘는 키워도 되겠다 싶었대요. 그 뒤로는 저한테 원하는 걸 이야기하더라고요. 저는 바로바로 적용시키려고 하고. 




레즈비언 사회에서 섹스에 대해 도덕적으로 구속하는 게 더 큰 거 같아요. 사회가 여자에 대해 구속하고 있는 점들. 같은 지점인 거 같아요. 사회에서도 여자가 섹스 많이 하면 뭐라고 하는데 레즈비언 사회에서도 뭐라고 하면. 뭐하는 건가 싶어요. 섹스를 많이 하면 나쁜 사람이 되고 관계에 대해 무책임한 사람이 되는게 좀 그래요. 처음 언니를 알게 해준 언니는 우리가 오래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대요. 삼개월 만나고 말겠지. 그런데 벌써 일년이 지났고 서로 너무 안정감을 느끼고 있잖아요. 너 어떻게 감당하냐. 너 성격이 너무 좋아서 그래. 그런데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이 사람이 잘 맞고 둘이 생각하고 고마워할 줄 알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이 관계가 지속되는 거지 누가 누구를 감당하는 건 아니거든요. 기준도 이상하잖아요. 더 많은 사람을 만났고 섹스를 했기 때문에 감당한다고 생각하는 게 너무 웃겨요. 섹스를 많이 했다고 문란하다고 하는 것도 웃기고 문란한게 그럼 나빠? 그것도 아닌데. 





"언젠가 언니와의 섹스도 지루해지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요“ 





언니가 큰수술을 했는데 그뒤로 체력적으로 힘드니까 섹스가 뜸하게 됐어요. 섹스를 쭉 해오다가 오래 쉰적이 처음이었는데 두달쯤 안했는데, 엄청 힘들더라고요. 그렇다고 억지로 하거나 다른 사람과 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러다가 다시 섹스를 하게 됐죠. 그런데 예전에 하던 만큼이 아니니까 충족되지 않는 게 있더라고요. 한달 전 쯤에 삼년 전쯤 알게 됐던 사람을 학교 모임에서 다시 만나게 됐어요. 말이 잘 통하는 친구였어요. 그 친구가 애인이랑 헤어지고 나서 섹스 할 친구가 필요하다고 말하더라고요. 나랑 하자는 얘기냐니까 너랑 하면 좋겠대요. 그 친구랑 해보고 싶긴 한 거예요. 그래서 했어요. 처음이었던 거 같아요. 섹스만 생각하고 누군가를 만난게. 얘랑 섹스해야지 외에는 아무 생각도 없던게. 그렇게 했는데 그 친구는 너무 좋았대요. 그런데 저는 너무 별로인거예요. 그 다음날 그 친구랑 이야기 하는데 이렇게 지내는 거 좋지 않겠냐. 섹스 파트너는 아니어도 섹스 프렌드 정도는 되지 않겠냐. 그래서 내가 그랬죠. 그냥 프렌드만 하자. 정말 미안한데 나는 별로였다. 그런데 그땐 정말 그 생각밖에 없었는지 그 친구 지금 애인이랑도 잘 놀고 그래요.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 거 있잖아요.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면 약간 잔상도 남는 거 있고 회상해보기도 하고 다음엔 그렇게 해볼까 상상도 하고. 그런 여운이 남잖아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섹스는 여운이 남는데 이 친구랑은 아무 것도 안 남더라고요. 할 때는 몰라도 할 때는 집중하고 해도 끝나고 나서 너무 다르더라고요. 이 사실을 지금 애인한테 이야기할까 고민하다가 결국은 하지말자고 결론 내렸죠. 




언젠가는 언니와의 섹스도 지루해지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요. A도 B도 그렇게 헤어졌던 것 처럼. A와 다시 만나고 어느 날 여행에 가서 섹스를 했는데 마지막 섹스란 느낌이 들었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건 정말 잊기가 어려워요. 몸에 집중을 하고 있긴 한데 내가 만지고 있긴 한데 만지는 건지. 공중에 떠서 바라보는 느낌이었어요. 내가 만지고는 있는데 내 몸은 공중에 떠있는 느낌이었어요. 그 순간 정말 슬프더라고요. 내 몸은 여기 있는데 내 마음은 저기 있는 건가. 마음이 떠난 섹스란 이런건가. 그렇게 그날 A와 헤어지고 나중에 만나게 됐는데 그날 그 친구도 이런 생각을 했었대요. 신기할 정도로 비슷한 느낌이었던거예요. 그 때 그 느낌이 어느날은 지금 만나고 있는 애인과도 들지 않을까 슬프기도 하면서 모르겠어요. 어쩔 수 없는 건가. 지금 애인과 행복하게 가보자고 결론 내리겠지만 복잡한 생각이 들어요. 




지금까지 섹스를 한 여자는 총 다섯명인데 이런 적이 한번 있어요. 게이클럽에 놀러갔다가 게이랑 섹스한 적이 있었어요. 자기는 부치식이라고 너같은 애랑 자보는 게 꿈이라고. 어떻게 할까 그랬더니 제가 딜도를 차고 해달래요. 저한테는 색다른 경험이었고 재미있었어요. 자기 소원 풀었다고 재미있었다고 그리고 다시 친구로 잘 지내요. 그 친구가 또 심심할 때 하자고 했지만 저는 안한다고 했어요. 힘들어 싫어. 이랬죠. 그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내가 만난 부치 중에 그나마 네가 힘이 세보여서 신청을 했던건데. 들긴 들려지지만 느낌이 별로였어요. 재미는 있었는데 다시는 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지금 애인과의 섹스는 섹스 이상의 뭔가가 있어요. 너무 좋아해서 그런가. 전에 만났던 사람들도 너무 사랑했는데 지금 애인한테 처음으로 사랑한다고 말해봤거든요. 섹스를 하다가 사랑한다고 했는데 언니도 사랑한다고 했어요. 그날이 정말 달랐어요. 너무 좋았어요. 너무 좋았네. 벅찬 느낌. 헉 뭔가 마음이 가득해지는. 내가 이러려고 태어났나 이 생각까지 했어요. 진짜 그 순간에 너무 좋아서. 내가 이러려고 태어났나. 내가 이거 한번 하려고 지금까지 살아온거 아니야? 그 때 진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예쁜데 나랑 섹스하는데 나를 사랑한대. 대박인데? 쓰리콤본데? 이러면서 벅찬게 있었죠. 언니가 요즘 너무 행복하대요. 자긴 안정감을 느낀다고. 자기 인생에 이런적이 없었던 거 같대요.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 어떤 고백보다 좋았어요. 

                                           ▲그녀는 내게 인터뷰 내내 끄적인 종이를 선물로 주었다. 



"언젠가는 하게되겠죠. 쓰리썸도.“ 




누구와의 섹스가 가장 좋았냐고 묻는다면 지금 만난 애인과의 섹스가 가장 좋아요. 지금 이 관계에서 균형을 맞춰주는 건 섹스 같아요. 저는 연애할 때 다정하거든요. 언니는 절 가지고 노는 게 재미있대요. 장난도 치고. 그런데 섹스할 때는 제가 더 리드하거든요. 제가 섹스할 때조차 언니한테 끌려가면 좀 그럴 거 같거든요. 지금 애인 만나기 전에는 잘 모르고 서로 알아가야되고 답답한 상황들이 있었거든요. 지금 애인과는 자유로워요. 자기 몸을 이미 잘 아니까.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해주니까 여러가지 시도를 할 수 있고. 거기서 균형이 맞는 거 같아요. 

도구를 쓴다거나 그래본 적은 없는데 여러가지 자세를 시도해보고 대화를 솔직하게 하고 거기서 다른 사람들과의 섹스와 다르다고 느끼는 거 같아요. 언니가 저보다 경험이 훨씬 많고. 언니는 저한테 키우는 맛이 나서 재미있대요. 




저희는 거의 집에서 하거든요. 모텔은 안가고. 한번은 언니가 교정 중이어서 치과를 같이 갔다가 끝날 때 데리러 간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언니가 갑자기 하고 싶대요. 그러더니 정말 제 목덜미를 잡고 화장실에 끌고 가더라고요. 그때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아, 제주도 여행을 만난지 삼개월 만에 갔는데, 비행기 안에서 담요 덮고 한적도 있었어요.. 장소를 떠나서 급작스럽게 했을 때도 좋은 거 같아요. 지금 애인 전에 만났던 사람들하고는 자세부터 거의 노멀하게 섹스했죠. 술을 마시면 서로 거칠어지기도 했는데 맨정신에는 항상 부끄러워해서. 




지금은 쓰리썸이 섹스판타지예요. 누군가와 섹스를 하기 전에는 그게 판타지였고, 뒤로 해보기 전에는 그게 판타지였고, 언젠가는 하게 되겠죠. 쓰리썸도. 예전에 제의를 받은 적은 있었는데 그 때는 하기가 싫었어요. 별로 안 끌렸나봐요. 언젠가는 하게 될 것 같아요. 언젠가는. 




-은하선 

기사(원문) 출처 : http://blog.ohmynews.com/feminif/503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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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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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자꾸 약 얘기 나와서 한마디 한다[10]  

조회 673 | 등록일 | 2006.10.26 | 

Lucy inthe sky



마약 하지 마라. 
대마도 하지마라 엄연히 마약이다. 
대마가 중독성이 없다느니 몸에 나쁜점이 없다느니 
다 헛소리다. 니들이 대마 해봤냐? 해본 내가 말하는데 대마 몸에 나쁘고 중독성도 엄연히 있다. 

일단 몸에 안나쁘단 헛소리, 대마를 하면 메타볼리즘이 증진되서 배가 고파진다. 배가 고프면 꼭 대마를 밤에 하는데 이것들이 밤에 피자시켜서 쳐먹는다. 순식간에 살찐다. 이게 대마가 몸에 나쁜 첫번째 이유다. 
둘째, 대마는 금단증상이 없는대신 내성이란게 있다. 즉 처음 대마를 하면 한모금 마셔도 뿅가지만 마시면 마실수록 별 느낌이 없어져서 나중에 가면 이것들이 흥분을 올릴라고 별짓을 다한다. 어떤 놈은 봉(아는 사람은 안다 고호경도 이거 만들어서 피다 걸렸다)을 이용해서 연기를 가둔다음에 직빵으로 마시는 놈도 있는데 이거 기관지와 혈압에 무지 안좋다. 
그나마 봉만 사용하면 착한건데 다른 약물을 이용해서 상승작용을 꾀하려는 역적같은 놈이 있다. 주로 사용되는게 술인데, 알콜만 마셔도 망나니 되는놈이 기백명인데 그걸 대마랑 같이 해봐라 완전 미친놈 된다. 알콜까지만 해도 낫다. 여기서 더 많은 쾌감을 올릴라고 다음단계로 넘어가는 놈들이 있으니 이게 진정 문제인거다. 

왜 다음단계 약들이 몸에 나쁜진 굳이 말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필로폰을 6개월만 하면 온몸의 뼈가 다 삭아버려서 넘어만 져도 팔뼈가 어렵지 않게 부러지고 크랙을 하면 코의 점막이 다 녹아버리고 헤로인을 하면 환각증상 때문에 머리가 돌아버리고 LSD를 하면 평생 안 없어지는 플래시백에 시달려서 죽을때 까지 고생한다. 스피드 같은 합성 마약 종류를 하면 밤에 잠 못자고 아이큐가 30은 떨어진다. 완전 바보된다. 이것들 전부 몸에 무지 나쁘거든? 
요새 클럽에서 흔든 다음에 엑스터시 하는 놈들 많은 것 같은데 엑스터시 제발 하지마라. 그게 제일 위험한 마약이다. 제발 엑스 할거면 차라리 대마를 하라고 내가 간곡히 권한다. 엑스터시는 낮은 확률로 심장마비를 일으켜서 아예 직빵으로 저세상 보낸다. 나 술먹고 엑스터시하다 죽은 사람 여럿 봤다... 저중에 내가 안해본 약이 헤로인이랑 엑스터시밖에 없는데 엑스터시는 무서워서 못했고 헤로인은 하기 직전에 요양소를 끌려가서 못했다. 뭘해도 결국 한번 하는걸로 니 인생은 파멸의 카운트다운이다. 이거 보는 놈들 중에도 엑스까지는 해본 놈들이 여럿 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니들이 지금까지 살아있는 이유는 오로지 니들이 아직까지는 90%정도의 확률안에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확률이란건 니들이 엑스터시를 입에 넣기 전까지만 작용하는거고 니들이 입에 넣는 순간부터는 오직 당첨이냐 아니냐 밖에 없다. 죽느냐 사느냐 니들은 도박하고 있는거다,. 그러니까 엑스터시 제발하지 마라. 특히 홍대 같은데서 만원주고 산다는 그거 하는 건 그냥 만원내고 자살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어떤 바보들은 자기 심지만 굳으면 대마만 하고 다음단계는 안넘어갈 수 있다고 믿는 놈들이 있는데 내가 다 해봐서 아는데 그거 무지하게 힘들다. 왜냐, 대마를 혼자하냐? 니가 대마 길러서 니가 말아서 피는게 아닌 이상 누구랑 꼭 같이 한단 말이다. 공급해주는 놈이나 장소제공하는 놈들이 있게 마련인데  이놈들은 이미 갈데까지 간놈들이라고 보면 된다. 그런 애들하고 어울리다 보면 어느단계에서는 꼭 대마를 초월하게 되어있다. 나도 처음엔 대마만 하고 끝내겠다고 마음먹고 시작했다 결국 코카인까지 손대고 2년동안 살아난것만 해도 기적일 정도로 쩔어서 지내다가 요양소에서 6개월동안 썩었다.   
마약을 해도 갈데까지 가본 내가 말하는데, 내가 이렇게 된 이유는 다 대마때문이다. 대마해보겠다고 객기부리겠다가 이렇게 된거다. 하다보면 결국 의존증 생겨서 대마만 가지고는 밋밋해서 못하겠고, 여기서 또 작용하는 심리가 내가 위험까지 무릎쓰고 대마하는데 못가면 말이되냐 이러면서 결국에는 다른 약물에도 손대게 되는거다. 내가 바로 요 생각에 인생망친 케이스다. 
내가 코카인 한창 할때 나 걱정해주는 사람들한테 뭐라고 그러고 다녔는지 아냐? "어떻게 끊어? 이렇게 좋은걸" 이러고 다녔다. 지금 생각하면 진짜 섬뜩하다... 부모님이 경찰에 신고해서 요양소 끌려가기 직전까지 거의 2년동안 계속 이러고 살았다는 거다. 

요양소만 들어가면 치료될 것 같지? 처음 한달동안은 약 못해서 오는 금단증상 때문에 독방에서 토하고 눈물 콧물에 볼일까지 침대에다 다 봐가면서 괴로워 했다. 화장실을 가고 싶어도 몸에 힘이 없어서 걷지를 못하고 주저 앉아서 그냥 침대에다 볼일 봐버렸다. 참고로 난 여자다. 움직이고 싶어도 움직일수 없는 상황에서 배설을 할 때 그 때 눈물을 흘리면서 마약한걸 진심으로 후회했다.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줄것 같지? 마약치료 요양소는 서비스 좋은 병원이 아니다. 금단증상중에 있을때는 근처에도 안온다. 전적으로 혼자 그 괴로운걸 몽땅 감당해야 된다. 아침에 몸 씻겨주고 시트 빨러 들어오는데 오물 투성이가 돼서 그거 들어오는거 기다리는 시간이 얼마나 긴지는 니들은 상상도 못할거다.  밤에는 이불을 5개씩 뒤집어써도 떨려오는 그 추위에 벽을 긁어대면서 소리를 질러도 아무도 와주는 사람은 없고, 친구도 부모님도 요양원은 면회도 안온다. 그렇게 한달이 지나면 마약독이 어느정도 빠져서 금단증상이 신체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수준에서 벗어나고 다시 또 2달이 지나서 잘 먹기 시작하면 마약때문에 야윈몸도 어느정도 회복이 되서 운동도 가능한 수준이 된다. 그리고 6개월 후면 마약 없이도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서 퇴소 하는데,  그게 끝이 아니다. 아직도 메사돈이라는 약을 정기적으로 복용해서 금단증상을 억제 해야 한다. 금단증상을 완전히 치료하기란 무척힘들어서 결국 요양소 나간 인간중에 절반은 다시 돌아온다. 나의 경우는 금단증상은 요양소랑 메사돈 덕분에 어느정도 회복이 됐는데 지금도 가끔씩 옛날에 LSD한 것 때문이 일할 때마다 플래시백이 찾아온다. 한달에 한번쯤. LSD 플래시백은 어떻게 치료가 안된다고 한다더라. 그때는 괴로운 것 보다도 나 자신에 대한 우울함과 자괴감이 밀려들어서 미칠 것 같다. 이 플래시백이 언제올까 무서워서 운전도 못하고 다닌다.   

나도 처음 미국에 왔을때는 나름대로 큰꿈을 가지고 한국에서는 알아주는 학교다니다가 왔다. 모교이름은 차마 부끄러워서 못밝히겠지만.  그런데 마약손대고 2년동안 학교랑은 완전히 멀어지고 치료비만 수억들었다.  친구들은 미.친X 취급하고 부모님은 내놓은 자식 취급한다. 그래도 할말이 없더라. 처음 미국에 왔을때는 UC모 대학 다녔는데 지금은 동네 CC에서 공짜로 학교다니면서 밤에 한인식당에서 서빙하면서 치료비랑 생활비 대고 있다.   꿈? 꿈 좋아하고 자빠졋네 그냥 마약만 안하고 평생 살 수 있게 해주세요 매일 빌고 있다. 지금도 주사기만 보면 별에별 생각이 다든다. 내인생을 마약 때문에 완전 들어엎었는데도 아직도 마약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다. 


내가 보기에 유학생애들이 대마를 손대는 애들중에 한번 하고 마는 애들의 전체의 70%이고 30%정도는 결국 상습적으로 하는 수준이 되는데 이중에서 50% 정도는 코카인으로 넘어가는 것 같다. 대마를 손대본 놈 전체의 15%정도라는건데 나한테 통계가지고 따지지마라. 다년간의 경험으로 산출한 수치니까. 암튼 너는 대마 손대는 그 순간에 이 15%에 들어갈 수 있는 포텐셜을 가지게 되는거다. 15%가 우수워 보이냐? 7명중에 한명이다. 니가 그 한명 되지 말란법 있냐? 

아 참 대마에 중독증상이 없다고 하는 놈들이있는데 웃기는 헛소리 하지마라. 대마는 중독증상이 없는게 아니라 금단현상이 없는거다. 확실히 대마 오래 안한다고 해서 코카인 오래 안했을 때처럼 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 같은 미칠듯이 추운 그런 괴로운 느낌은 없다. 그렇다 해도 대마도 엄연히 중독증상이 있다. 내가 한창 할때 이틀에 한번 안하면 뭔가 아쉽고, 내가 담배는 안펴봐서 모르겠는데, 꼭 골초들이 밥먹고 식후땡으로 담배 안핀 것 같은 허전함이랄까? 암튼 대마를 통해서 오는 미니멀한 자극이라도 없으면 못 견디겠어서 심할때는 하루에 대여섯까치 씩도 하고 그랬다. 이래도 중독증상이 없다고 할꺼냐? 피고 싶은 걸 참을 수 있는거랑 피고 싶어지게 하는건 완전히 별개인거다. 

이제 좀 마약에서 벗어나서 다시 학교나 편입해볼까 하고 해커스 기웃거리다가 못볼 걸 본 것같다. 대마를 하고 싶습니다, 마약의 세계에 들어가다. 솔직히 쓴 웃음이 나온다. 지금은 니들이 웃으면서 대마가 하고 싶습니다가 같은 소리할지 모르지만 두달뒤에도 같은 소리가 나올지 궁금하다. 나한테는 나쁜 기억이 떠올라서 너무 슬프게 하는 글이다.  누구보다 대마에 대해 잘아는 내가 얘기한다. 제발... 제발... 대마 하지 마라.



(해커스 유학 ::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유학 생활, 생활 정보, 유학생이야기, 영어 일기, 자동차 정보)


Posted by 정규화
:

말 곧이곧대로 듣자면 그 '커피샵'이 다방같은 곳인가보네요.

아니면 태국마사지 업소일 수도 있고요.
(한국에 일하러 온 태국사람들은 남자는 공장 혹은 농장 등에서 일하고, 여자는 공장 아니면 태국마사지업소에서 주로 일합니다.)
태국마사지 업소는 사이트 등에서 쓰는 용어로 말하자면 '초건전마사지 업소'이며 대딸이나 입싸나 성관계 등을 기본 서비스로 제공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하지만 구태여 덧붙이자면 1인 1실인 경우가 많으므로 본인&손님이 원할 경우 팁으로 화대를 받고 성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가능할 테고요.

계속 연락을 해야되나요?? 하고 물어보시면 누구보고 답을 내려달라는 말씀이신지..
님이 겁나 연예인급 잘난 사람 아니라면 그냥 엔조이+운좋으면 결혼? 이정도로 생각하는 듯합니다.
전 태국에서 만난 7살 연상 태국사람이랑 결혼했는데요, 외모는 최소 한 15살은 연상으로 보입니다.
제 경우 태국행 비행기 옆자리에서 만난 태국여성 1명, 게스트하우스 장기투숙 중 소개로 만난 태국여성 1명, 서점에 갔다가 만난 태국여성 1명을 만나봤고 그 중 한 명과 결혼했죠.

님도 호기심에 어플 하다가 연락하게 된거겠죠.
만나서 자보고 싶으면. 만나고요. 외모 등으로 꺼려지시면 굳이 만나지 마세요.
한국에 일하러 온 태국사람들은 출신지역, 집안 등의 배경이 좋은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런 경우엔 한국 오는 것보다 나은 기회도 많으니까요.
보통 동북 시골지역 농가 출신이고요. 어려서부터 농사 돕고 알바하고요. 외모 꾸미고 관리할 시간, 금전적 여유가 없어서 나이보다 들어보입니다. 반면 방콕 등 도시여자들은 10대부터 3~40대까지 연예인 뺨치게 예쁜 사람도 많지만요.
이런 점을 이해할 수 있다면 너무 따지지 말고 한번 만나요. 님도 햇볕 강한 나라에서 선크림 안바르고 10년만 사시면 겉늙습니다.

그분이 기질상 사기꾼이거나 범죄연루? 같은 아주 나쁜 쪽일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만나서 놀 경우 님이 비용 전액+선물이나 금전적인 이익을 제공받길 원할 겁니다.
하지만 합의에 의한 성관계를 하고 성폭력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를 한다든지.. 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우리나라 와서 정식비자 없이 일하는 외국사람들은 자기들이 법적 약자라는 걸 잘 알기 때문에 먼저 그 쪽으로 문제를 삼진 않기 때문입니다.
단지 운 나쁘게 걸릴 경우 님이 자기가 원하는 걸 제대로 충족시켜주지 못했을 때 님 가족, 학교(직장), 여자친구 등을 들먹이며 협박을 당할 순 있겠죠.
그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선 만날 땐 휴대폰 비번 어렵게 걸어두고, 주소나 뭐 개인적인 거(현재까지 알려준 폰번호 및 기타등등을 제외하고) 가능한 알려주지 마세요.
예를 들어 너랑 편지하고 싶다, 선물을 보내고 싶다 그런식으로 주소알려달라고 하면 알려주지 말고 그런식으로요.

아니면 다 됐고 그냥 믿고싶으면 다 주세요. 까짓거 죽기야 하겠습니까. 또 겁나 착한 사람인데 순수하게 님이랑 자고 싶어서 그런 걸 수도 있습니다. 제 경우 외모가 좀 되다보니 태국에 체류하면서 그런 경우는 많았음.
전 님이 그분과 어떻게 될지 궁금한데요. 마지막 질문에 대한 답변은 "계속 연락 하세요!"

(펌)

저는 현재 한국에서 살고 있는 20살 초반 남자입니다

얼마 전 어플을 통해 태국 여자를 만났는 데 서로 사진 교환도 한 상태였고 서로 말은 안 통하지만 기초적인 영어로 대화를 이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여자가 지금 한국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폰 번호 교환도 한 상태 였고 이 여자는 2년 후에 다시 태국으로 갑니다 

문제는 매일 이 여자가 저한테 전화, 영상통화, 메세지를 보내고 나는 너를 사랑한다 좋아한다 너는 내 남자친구다 너랑 술먹고 성관계 맺고 싶다 자꾸 이러는 겁니다


그러다가 서울로 한번 올라온다고 모텔에 가자고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무슨 꿍꿍이가 있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 여자는 저보다 6살 연상입니다 

얼굴은 진짜 못생겼습니다 한국에 전형적인 30살 후반에 아줌마 처럼 생겼습니다.. 그리고 결혼은 아직 안했고 한국에 온 이유가 돈을 벌려고 왔답니다 그리고 커피샵에서 일하는데 이것도 이해가 안가는 게 한국에서 커피샵 일을 하는데 오후 4시부터 새벽 3시까지 일한답니다 유흥업소를 말하는 건가요?


이 태국여자랑 계속 연락을 해야되나요?? 

진지한 답변 정말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정규화
:

가격 1인 6천원.

규모가 꽤 큰, 무등산자락의 사찰음식 전문점 수자타.

맛있음. 만족도 높음. 추천할만함.

다만 이날 입맛이 없어 먹은 게 고작 이것뿐이라는 건 슬픈 사실.

그리고 '단술'이란 게 있는데 식혜 아니고 진짜 술이었음.

달고 걸쭉한 술. 독특한 맛이었는데 크게 거부감 없이 마실 수 있었음. 맛있었음.

한 두 세 잔 마셨던 것 같음.

술을 안 마시는 친구분은 술 같다며 마시지 않음.


동행하셨던 광주친구, SB

수자타
062-222-1145 샐러드,채식부페 
광주 동구 운림동 468-3

결혼식 피로연 / 각종 잔치 및 행사 가능.



방문일 13년 2월 14일

(광주, 맛집, 무등산, 운림동, 수자타, 사찰음식, 채식식당, 부페, 뷔페, 콩고기, 증심사, 학동·증심사입구역 맛집)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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