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 갱단에 의해 '살해' 어떻게 살해했나 보니... '경악'

2014-11-09 07:30:18


전문 보기 : http://m.segye.com/view/20141109000248


멕시코 실종 대학생 43명이 갱단에 살해돼 전세계적으로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7일(현지시각) 헤수스 무리요 카람 멕시코 연방검찰 총장은 "지난 9월 멕시코 게레로주 이괄라시에서 시위를 벌이다 실종된 교육대 학생 43명이 갱단에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사들'이라는 이름의 갱단은 지난 9월 26일 오후 아요치나파 지역의 교육대 학생들이 시골 교사의 임용 차별 철폐를 주장하고 기금 모금을 하면서 시위를 벌이자 경찰과 함께 발포해 학생 등 6명을 숨지게 하고 43명을 끌고 갔다.


갱단과 유착관계를 가졌던 지역 경찰은 학생들이 탄 버스에 총격을 가하고, 43명의 학생을 붙잡아 갱단 조직원들에게 넘겼다. 갱단원들은 쓰레기매립장에서 학생들을 총으로 쏴 살해한 뒤 신원을 확인할 수 없도록 시신에 기름을 뿌리고 타이어와 장작 등을 쌓아 밤새도록 불에 태운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인터넷팀


Posted by 정규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