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개인적인'에 해당되는 글 305건

  1. 2013.02.24 신도림역 이야기
  2. 2013.02.24 내 티스토리 블로그
  3. 2013.02.24 친구가 해준 집밥 ㅇㅇ 2
  4. 2013.02.23 2월 23일의 생각, 나.
  5. 2013.02.23 재미 없다. 2

부천에 사는 요즘은, 신도림역을 1호선과 2호선 본선 환승에만 이용한다.

내가 서울 방면으로 가는 경우 8할은 이 역에서 환승한다고 보면 된다.

(나는 몇가지 이유로 서울에선 홍대/신촌지역을 선호하고, 자주 이용한다.)

작년엔가 한창 화장실 공사를 할 적엔 정말이지 불편했는데,

어느새 삐까번쩍한 새 화장실로 바뀌었고, 세면대에선 따뜻한 물까지 나온다.

요샌 증축 공사란 걸 하느라 매우 분주하다.

내가 즐겨 타는 동인천<->용산 급행 열차가 서는 플랫폼이 공사를 하느라고 위치도 바뀌고 멀리 돌아가야 하지만, 신축 역사가 들어서기까지 조금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할 것 같다.

기사를 보니 2014년 9월에야 완공된다고 하는데 그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엘리베이터' 등이 생기는구나.


참고링크 :

http://zxc4470185.blog.me/30160083534

[2월 18일] 승강장 공사로 역사구조가 복잡해진 신도림역

http://www.suwon.com/news/articleView.html?idxno=81227

신도림역, 16일부터 임시승강장 운영
코레일 "환승불편 최소화 노력"

Posted by 정규화
:

첫 시작

2013년 2월6일, 업무용 계정으로 Tistory에 가입하다.

모 단체에서 웹사이트 관리, 행사 기획, 회원관리를 대행하는 업무를 맡고있다.

공식 홈페이지, 다음카페, 페이스북 페이지를 관리하는데,

이젠 티스토리 블로그를 추가로 운영하게 되었다.

그래서 담당자분께 관련 안내를 받고,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아 가입하게 되었다.


이전에도 티스토리 좀 하고싶었는데, 귀찮아 안해 이러고 있었음 ㅇㅇ

근데 보니까 오오.. 맘에들어 ㅋㅋ

기왕 하는 거 개인블로그도 하나 해봐야지, 생각함.


첫 글 작성(2.23 새벽~)

술자리가 끝나고 바이모임(@bi_moim) 사람들과 함께 '홍대 탐앤탐스'에서 첫차를 기다렸다.(그러고보니 이날 탐탐 두 번이나 갔네)

다들 기운이 떨어지고 말도 없어지며 한 둘씩은 택시타고 집에 가기도하고.

비단 나 뿐만이 아니라, 술자리를 좀 더 일찍 마치지 않아 집에 가는 차를 놓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을 그 시간.

(우리가 홍대 공중캠프에서 뒷풀이 술자리를 마친 시간이 1시15분. 아아... 고작 30분 더 놀고, 대신 그 귀하다는 막차를 보냈구나.)

내겐 내 가방엔, 노트북이 있었다.

"내 보물, 그나마 별로 좋은 것도 아니지만 내가 가진 모든 것들중 가장 값나가는 물건. 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쟤 지금 여기와서까지 일하고있엌ㅋㅋㅋㅋㅋ"

"노트북이라니 부럽다. 덕질하고싶다."

막 요런 이야기 주고받으며 혼자 충실히 덕덕질을 했다.

밀린 개인메일도 좀 확인하고. 페북도 쭉 훑고..


그.리.고 드디어

블로그에 첫 글을 올렸다.


그.리.고2

'누가 보겠어'하며 별 의미두기를 하지 않았는데,

놀랍게도 블로그 방문자가 어제 하루에만 33명이다.

음.. 누가 보긴 보는군.. 좋아좋아.

하면서, 별 것 아닌걸로 뿌듯했답니다 ㅋㅋㅋㅋㅋ

Posted by 정규화
:

오늘 만난 친구가 밥은 먹고 다니냐며

자기 사무실로 데려가서 밥해줌.

오.. 오왕굿..

딱 내 스타일이네요. ㄳㄳ

그리고 장흥김도 선물로 줌..

이것도 ㄳㄳ.

사진에는 없지만 땅콩도 줌.

기차에서 잘 먹었습니다.

참 그리고 오늘이 정원대보름이래요. 날씨 좋다는데 이따 달 보러 가죠.

Posted by 정규화
:

나는 아나키보단 염세주의에 가까울 것 같다는 오랜 생각이 다시 떠오른다.

그다지 삶에 의욕이 있는 편도 아니고.
치열하게 살아 나와 공동체의 행복을 일군다?
아서라.
차라리 그냥 적당히 살다 망하는 길을 택하리.
그리고 앞으로 내 삶에 큰 이변이 있지 않은 한 이 생각엔 변함이 없을 것 같다.

무언가를 '열심히'해서 또 그 무언가를 '이루고' 그로부터 '행복'을 느낀다?
첫째론 역시 그럴 의욕이 없고.
둘째론 그런 일련의 매커니즘에 회의를 갖는 편이라 그러하다.

이루거나 이루지 못한다는 게 따로 있을까.

Posted by 정규화
:

재미 없다.

2013. 2. 23.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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