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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류큐 왕국'의 옛 성
'슈리 성'등의 유적과 선명한 색의 해변, 산호초등, 자연이 함께 하는 섬



규슈와 대만의 거의 중간에 있는 오키나와 현은, 크고 작은 100 개가 넘는 섬으로 구성되며, 일본열도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다. 겨울에도 도쿄나 오사카의 봄 기온으로, 일년 내내 온난한 기후를 자랑한다.

각 섬에는 벤골보리수와 아코 등 열대·아열대성의 식물이 서식하며, 일년내내 꽃으로 활짝피는 환상적인 현이라 할 수 있다. "이리오모테 섬"은 천연기념물인 "이리오모테 산고양이" 등 희귀한 생물이 많이 사는 섬이다. 하얀 남국의 해변과 무수한 산호초, 색깔 선명한 물고기가 춤추는 맑고 투명한 파란 바다는 리조트장소와 다이빙 장소로서도 유명하다.


오키나와는 15 세기에서 19 세기 중반까지의 약 400 년 동안 "류큐 왕국"이라 불리는 독자적인 왕국을 건설해 번창해 왔었다. 여러 외국과의 교류에 의해 형성된 문화와 전통은 공예품과 축제 등 다양한 형태로 남아 있으며, 독특한 매력의 오키나와를 형성시킨 이유 중 하나이다. 특히 1992 년 "나하 시내"에 복원된 "류큐 왕국"의 옛 성·"슈류 성"은 세계유산으로도 등록되어, 좋은 관광코스로 알려져 있다.

선홍색의 의상을 입은 여성이 연인이나 남편을 사모하는 감정을 표현하며 우아하게 춤을 추는 "류큐 무용"과 중국에서 전해진 것으로 알려진, 다양한 색채의 털을 가진 사자가 춤을 추는 "시시 춤", 웅장한 북의 소리와 "샤미센"이라 불리는 일본전통 현악기의 반주에 맞추어 집단으로 춤을 추는 "에이사" 등 오키나와에는 오키나와 독자적인 전통예술이 오늘날까지도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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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교실 오늘의 메뉴는 부대찌개 였음.
오늘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베트남학생들도 다 빠지고 일본인 친구들도 한명빼고 다 안 옴. 그래서 15명 정원에 6명이서 수업함. 그래서 모둠도 5모둠이던걸 3모둠으로 나눴고 양은 두배씩 만듦. 그런데도 콩나물은 한 상자(한 5키로 정도?) 와서 상당량이 남음.
글서 다른 학생들은 선생님이 하는 거 먼저 한번 보고 그다음 지도받으면서 재료준비~조리까지를 해야 하므로 내게 특별임무를 줌.
여기서나 하는 말이지만 울 선생님은 좀 훌륭한분이고 착한데다 센스쟁이이심.
그래서 콩나물을 데치기부터 장갑끼고 무치고 사람수대로(선생님 까지 7인) 나누는 일까지 그냥 나한테 맞김.
냄비에서 김 많이 날 때 불 끄라고 한 거랑 버무릴 때 잘 버무리는 방법만 알려줌.


뚜껑 닫고 삶았고, 김 많이 날 때 불 끔. 완전히 익진 않고 약 70%정도 익음. 그러니 아삭한게 맛이 좋음.
양념은 간장 고춧가루 후추 소금으로 하고 깨 뿌리고 마늘 썰어넣음.
간장은 안 넣어도 된다고 함.


완성해서 나눠 담은 모습.
첩엔 싱겁고 좋았는데(진짜 짱 맛있었음.) 음식을 이렇게 많이 해본게 처음이다보니 선생님 말대로 간을 맞추려다가 소금을 한번에 3큰술정도? 아무튼 재지도 않고 저 통을 들고 탈 탈 탈 털어서 넣음.
그리고 엄청 짜짐. 태국반찬만큼 짜짐. 그치만 그 이상은 아님 ㅋㅋ
씻고 다시 무치거나 물 부어서 희석시키려다가 내 첫 7인분짜리 반찬을 기념하려고 걍 줌. 엄청 짜다고 말은 해줌. 일단 맛은 선생님이랑 중국인 친구 춘화씨만 봄.

맛있게 드세요. 짜니까 밥 두그릇 드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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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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