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을 끝내고 집 근처에 도착한 늦은 시간, 피자가 먹고 싶어

'피자마루 남부역점'에 갔습니다.

시간은 밤10시 무렵이었고, 이곳은 오후 11시까지 영업합니다.

 간판 사진이에요.

'피자, 스파게티전문점 / 피자맛의 꼭대기 피자마루 (pizza maru) / 체인점문의 1544-2012

10분 전 주문하시면 바로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부천남부역점 (032) 653-0011

다른 방향에서 찍어봅니다.

부천역이 보이는군요. 이곳은 역에서 약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천 남부역 출구로 나와 큰 대로(경인로)를 건너 조금 올라오면 오른편으로 보여요.

'몽뻬르 피자'라는 신메뉴를 한창 홍보중이네요.

아빠 어디가의 출연진들이 모델인가봐요.

카운터와 안이 들여다보이는 주방 모습이에요. 피자를 만들고 계십니다.

자석메뉴판 & 영수증 & 광고전단.

야채피자(6000) + 고구마무스추가(1000) 합계 7000원

'자연이 만든 피자' 12가지 잡곡도우(그린티 웰빙도우) / 특허 제10-0866772호'

사이드메뉴와, 씬피자, 프리미엄피자 등등을 소개하는 포스터를 붙여 놓았네요.

하나 추천하자면 씬 그릴쉬림프 피자(9900원) 드세요. 잘 나와요. 맛있어요.

'Side Dishes - Tender Chicken, Grilled Sausage, Tater Puffs, Rosted Chicken Wing'

'Thin Pizza(9,900won~), Premium Pizza(9,900won~), Jumbo Pizzamaru(14,900won~)'

어느새 피자가 나왔네요.

양해를 구하고 갓 나온 피자 사진을 찍어봅니다. 구워져 나온 피자에 따로 고구마 무스를 둘러주시는군요.

오오 맛있겠어요.

포장해가는 잠깐도 견디기 힘들 것 같아요 (^-T)

집에 도착. 드디어 맛있게 구워진 '피자맛의 꼭대기, 피자마루 야채피자'를 먹을 시간입니다.

열어봅시다. 얼른요!

오오

오오오..

노릇노릇, 때깔도 참 곱지요. 빠져들 것 같아요.

먹습니다. 사진은 이걸로 끝이에요.

평점 7.5/10점, 가격대비 8.5점

 

치즈 - 100% 자연산 토핑치즈답게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좋았습니다.

야채피자 - 사진으로만 봐도 어느정도 알 수 있듯이, 토핑이 좀 부실한 편이었습니다만 그냥저냥 먹을 만 했어요.

마루 콤비네이션 피자(6900원)에서 고기류 토핑을 뺀 딱 그 느낌이었달까요?

함께 먹은 이가 베지테리언이라 겸사겸사 한 번 먹어본건데 개인적으로는 다시 선택할 것 같지 않은 메뉴입니다.

그리고 고구마무스는 굽고 나서 따로 뿌려주다보니 약간은 따로 노는 느낌도 있었고 먹다가 떨어지기도 했답니다.

그래도 고구마 좋아하는분들께는 괜찮은 선택이실거예요. 가격도 착하고요(1000원 추가)

딱히 안 가리고 드시는 분이시라면 그냥 '마루 콤비네이션 피자'를 드세요.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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