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ℓ로 100㎞ 달린다"… 자동차 시장 연비전쟁 점화

알루미늄·마그네슘 등 각종 신소재 사용

차체는 물론 연료탱크·시트까지 감량

2014 파리모터쇼에서 르노가 콘셉트카로 공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이오랩’의 무게는 1t이 안 되는 955㎏이다. 이오랩은 가솔린 1L로 100㎞를 달린다. 전기모터만으로 최대 60㎞를 달릴 수 있고, 최고 120㎞/h까지 속도를 낸다. 르노는 앞으로 상용화할 100건 이상의 신기술을 이 차에 담았다고 했지만, 가장 놀라운 건 역시 연비다. 적은 연료로 더 많이 달릴 수 있다는 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다는 것과 같다. 고연비가 바로 친환경인 셈인데, 세계 자동차 시장은 이미 고연비 전쟁에 돌입했다.

르노가 내놓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텝트카 ‘이오랩’은 휘발유 1L로 100㎞를 달린다. 
르노 제공

‘이오랩’의 액티브 휠은 브레이크 작동이 잦아 열이 발생하면 열려 공기를 받아들이고, 고속주행 시 닫혀 공기저항을 줄여준다. 

르노의 ‘이오랩’은 지난해 양산형이 공개된 폴크스바겐의 ‘XL1’이 2인승인 것과 달리 4명이 탈 수 있다. 


제목을 '연비전쟁 점화'가 아니라 르노 이오랩 출시라고 해야 맞겠지만..  차량 컨셉과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스크랩.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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