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월요일 10시~13시, '2013 한국 인권옹호자 실태 보고대회'

2013 한국 인권옹호자 실태 보고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종로구 체부동에 위치한 시민사회단체인 '참여연대'(B1 느티나무홀)에 다녀왔습니다.

사진1

참여연대로드뷰

02-723-5300 단체,협회 
서울 종로구 통인동 132새주소 

사진2 - '마가렛 세카가야 UN 인권옹호자 특별보고관 방한 즈음

2013 한국 인권옹호자 실태 보고대회

2013. 5. 6 (월) 10:00~13:00 참여연대 느티나무홀'

(손을 맞잡은 그림, 영문 Human Rights Defenders)

<공동주최>

공익법센터 어필,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국가인권위 제자리 찾기 공동행동, 국제민주연대, 녹색연합,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양심에따른병역거부권실현과대체복무제도개선을위한연대회의,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 유엔인권정책센터, 이주공동행동, 인권운동사랑방, 인권친화적학교+너머운동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제주해군기지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희망의 버스 사법탄압에 맞서는 돌려차기, 765kV밀양송전탑반대대책위

출처 : http://www.peoplepower21.org/International/1019707

사진3 - 제가 좀 늦었습니다. 이미 시작했군요.

문에는 '아카데미 느티나무'의 일정과 강좌소개가 붙어 있네요.

'참여연대는 날치기로 통과된 종합편성채널의 취재에 협조하지 않습니다.'라고도 적혀 있고요.

저 말대로라면 종합편성채널 소속 기자 및 취재진들은 '차별'과 '배제'를 경험할 수 있겠어요.

단순히 디스일까요? 아니면 이른바 '진영논리'? 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요새 고민하는 지점은 '어디까지가 차별인가' 같은 건데요. 

... 그래요, 어렵지요.

혹 기회가 된다면(어쩌면 제가 직접 찾는다면) 이와 관련해서도 글 하나쯤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아마 안 쓰겠죠.

제가 글을 못 쓰고, 무엇보다 귀찮거든요. ^^;

그리고 이런 제 고민과 맞닿아 있는 곳,

그곳은 바로 '인권운동사랑방 반차별 프로젝트1 : 별, 똥별 블로그'였습니다.

http://blog.jinbo.net/banchabyul/

비록 마지막 글이 올라온지 3년이 된 공간이지만, 그 내용과 문제의식, 반차별 감수성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아주 여담이지만.. 전 이 공간의 글과 덧글들을 조금씩 읽고 생각하며 인권활동가의 꿈을 키웠답니다.

사진4

사진5 - 배보람/녹색연합 (환경권 옹호자) 님께서 발표 중입니다.

사진6

본인은 주변 인권활동가의 권유로 참석한 자리였는데, 예상과 달리 알고 지내는 사람들도 여럿 뵙고,

미처 알지 못했던 것들도 배울수 있는 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