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티스토리 블로그
조금 개인적인/일상/일기 2013. 2. 24. 04:54 |첫 시작
2013년 2월6일, 업무용 계정으로 Tistory에 가입하다.
모 단체에서 웹사이트 관리, 행사 기획, 회원관리를 대행하는 업무를 맡고있다.
공식 홈페이지, 다음카페, 페이스북 페이지를 관리하는데,
이젠 티스토리 블로그를 추가로 운영하게 되었다.
그래서 담당자분께 관련 안내를 받고,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아 가입하게 되었다.
이전에도 티스토리 좀 하고싶었는데, 귀찮아 안해 이러고 있었음 ㅇㅇ
근데 보니까 오오.. 맘에들어 ㅋㅋ
기왕 하는 거 개인블로그도 하나 해봐야지, 생각함.
첫 글 작성(2.23 새벽~)
술자리가 끝나고 바이모임(@bi_moim) 사람들과 함께 '홍대 탐앤탐스'에서 첫차를 기다렸다.(그러고보니 이날 탐탐 두 번이나 갔네)
다들 기운이 떨어지고 말도 없어지며 한 둘씩은 택시타고 집에 가기도하고.
비단 나 뿐만이 아니라, 술자리를 좀 더 일찍 마치지 않아 집에 가는 차를 놓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을 그 시간.
(우리가 홍대 공중캠프에서 뒷풀이 술자리를 마친 시간이 1시15분. 아아... 고작 30분 더 놀고, 대신 그 귀하다는 막차를 보냈구나.)
내겐 내 가방엔, 노트북이 있었다.
"내 보물, 그나마 별로 좋은 것도 아니지만 내가 가진 모든 것들중 가장 값나가는 물건. 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쟤 지금 여기와서까지 일하고있엌ㅋㅋㅋㅋㅋ"
"노트북이라니 부럽다. 덕질하고싶다."
막 요런 이야기 주고받으며 혼자 충실히 덕덕질을 했다.
밀린 개인메일도 좀 확인하고. 페북도 쭉 훑고..
그.리.고 드디어
블로그에 첫 글을 올렸다.
그.리.고2
'누가 보겠어'하며 별 의미두기를 하지 않았는데,
놀랍게도 블로그 방문자가 어제 하루에만 33명이다.
음.. 누가 보긴 보는군.. 좋아좋아.
하면서, 별 것 아닌걸로 뿌듯했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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