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22시13분 출발 (무궁화호) -> 광주 2시23분 도착 (4시간 10분)
요금: "0" 내일로 티켓 56500원(7일간 새마을호 이하 열차 무제한 이용)에 포함.
오늘은 마침 선로 공사를 한다고 기차가 중간에 서서 20분 지연됨. (약 4:30 소요)



오늘 발권한 내일로 티켓

2013.2.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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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규화
:

광주역 좋은점1 ㅡ PC 사용환경

코인PC가 있는데 그 자리에 노트북을 꽂고 앉으면 테이블, 의자, 전원 모두 잘 갖춰진 업무공간을 갖게 됨.

와이파이도 iptime, iptime1이 각각 잡히는데 3줄정도 나오고 새벽시간엔 쓰는 사람이 없으니 속도도 충분히 빠르다.

광주역 좋은점2 ㅡ 기타

용산 -> 광주 마지막 무궁화호를 타고 정시에 광주역에 도착하면 2시23분, 그리고

오전 4시 정각에 다시 용산가는 무궁화호가 있으니 중간에 비는 시간이 길지 않음.

이게 무슨 장점인지 잘 모를 수도 있으나 내일로 여행할 땐 분명 좋은 점.

(역보다 열차가 따뜻하니까 그나마 잘만하고,

그러므로 찜질방이나 숙박시설에서 잘 게 아니라면 밤시간을 가능한 열차에서 보내는 게 좋음.)

역사가 크고 넓어서 아무 자리나 앉아서 놀거나 잘 수 있음.

광주송정역에 비해 시내, 전대 등 내가 주로 가는 곳들이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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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규화
:

나는 아나키보단 염세주의에 가까울 것 같다는 오랜 생각이 다시 떠오른다.

그다지 삶에 의욕이 있는 편도 아니고.
치열하게 살아 나와 공동체의 행복을 일군다?
아서라.
차라리 그냥 적당히 살다 망하는 길을 택하리.
그리고 앞으로 내 삶에 큰 이변이 있지 않은 한 이 생각엔 변함이 없을 것 같다.

무언가를 '열심히'해서 또 그 무언가를 '이루고' 그로부터 '행복'을 느낀다?
첫째론 역시 그럴 의욕이 없고.
둘째론 그런 일련의 매커니즘에 회의를 갖는 편이라 그러하다.

이루거나 이루지 못한다는 게 따로 있을까.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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