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광주에 갈 일이 있을 때 이용하곤 하던 후백제 모텔, 그곳이 문을 닫아 새롭게 찾은 곳입니다.

이곳 '신안사거리'주변은 광주역에서부터 이어지는 모텔, 숙박업소 밀집지역입니다.(그중에도 광주역 가까운 곳보단 약 500m 정도 이동한 이곳 주변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그중 전 (구)후백제모텔 바로 뒷골목정도에 위치한 시네마모텔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전광판에 '대실 1만원, 숙박 2만원'이라고 적혀있고...

.

.

.

이곳 '시네마'는 친절하거나 서비스가 좋을 것 등을 기대할 수 없으며, 제가 이틀간 묵는 도중 '청소는 필요 없다'고 하였음에도 방에 들어와 '청소'와 제 소지품(책, 샤프, 항공권E티켓)을 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한 곳이므로 외출할 땐 소지품 관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모텔측에선 청소직원과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한 문제라 해명하였으며 이미 퇴근한 상태라 다음날 오전 10시이후 확인해 보고 연락준다고 하였습니다. '버렸을 텐데..'라 하며. 그리고 연락을 주지 않았고 전 출국일이었기에 어차피 돌아갈 시간도 없고해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저처럼 비즈니스 혹은 친척방문 등을 목적으로 이곳에 묵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았고 거의 섹스 등을 위한 인스턴트식의 방문자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소홀한 부분도 있었겠지만, 어찌됐든 방청소를 그딴식으로 하고 소지품을 마음대로 버리다니..(퇴근했어도 그럼 분실물같은거 따로 모아두는데가 있지않냐, 뭐 메모라도 남긴 것 없냐 해봐도.. 짤 없더군요.)

사진도 없고 미완성상태의 글이지만 일단 올립니다. 제가 리뷰했던 '후백제모텔'이 문을 닫은 소식을 쓰다가 대체숙소 하나는 소개해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

※ 주의 : 2014년 2월 현재 폐업상태입니다 ※

영업재개의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이곳과 주인이 같았던 바로 옆건물 서라벌모텔은 수년전에 폐업 후 경매에서 수차례 유찰되다가 이젠 한방병원이 되어 새단장한 상태입니다. 비슷한 길을 걷지 않을까 싶네요.)

대신 이 건물 뒤편 시네마모텔 등을 이용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시네마모텔에선 소지품 관리에 유의하세요. 도난사건이 발생한 건 아닌데, 잘못하면 청소들어와서 다 버립니다. 가격(2만원)대비 방 상태, TV, 욕실 등은 괜찮았습니다. 인터넷 불가.

이번에 묵은 방은 307호입니다.

비품 바구니(수건, 칫솔 등이 놓여있는)에 찍힌 '삼국텔' 인장이군요.

혹시 주인이 ㄷㅎ...? ㅋㅋㅋㅋㅋ

지난 번 후기를 썼던 202호보단 밝은 느낌이고, 방도 좀 더 좋아 보입니다.

TV는 작군요. 저는 TV시청을 거의 하지 않으니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

위엔 '숯'이 보이네요. 오오 웰빙..인건가요.

그리고 PC입니다. 성능도 나쁘지 않고 인터넷 검색, 영화관람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정수기 아랫칸이 냉장고였네요. 들어 있는 건 없습니다.

욕실입니다.

시설은 다른 방과 다르지 않습니다만,

화장실(유리벽이어서 방에서 안이 들여다 보임)에도 블라인드가 설치되어있어 앞서 리뷰한 202호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합니다.

지난 202호 리뷰 (http://gyuru.tistory.com/15)

307호, 이 방의 책정 요금은 25000원이나

제가 방문한 날(일요일)에는 2만원에 이용 가능했습니다.

어쩌면 제가 여러 번 가서 얼굴을 익혀 두어 편의를 봐주신 것 같습니다.

광주에 갈 일이 있을 때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내일로 모텔추천, 깨끗한 모텔, 깔끔한 모텔, 전남대 전대 근처 모텔)

※ 주의 : 2014년 2월 현재 폐업상태입니다 ※

영업재개의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이곳과 주인이 같았던 바로 옆건물 서라벌모텔은 수년전에 폐업 후 경매에서 수차례 유찰되다가 이젠 한방병원이 되어 새단장한 상태입니다. 비슷한 길을 걷지 않을까 싶네요.)

대신 이 건물 뒤편 시네마모텔 등을 이용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시네마모텔에선 소지품 관리에 유의하세요. 도난사건이 발생한 건 아닌데, 잘못하면 청소들어와서 다 버립니다. 가격(2만원)대비 방 상태, TV, 욕실 등은 괜찮았습니다. 인터넷 불가.

(202호 사진입니다.)

제가 원하는 수준에 딱 맞는 방입니다.

과하지 않고 좋습니다.

욕실도 깔끔합니다.

다만, 보시다시피 욕실 벽이 투명유리로 되어 있다는 점은

경우에 따라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이 부분은, 추후 작성할 '307호' 후기에서 다시 다루겠습니다.)

비품들입니다.

정수기 물 맛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생수를 사 가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냉장고가 없는데요, 조금은 불편한 점이라 할 수 있겠군요.

대실 1만원, 숙박 2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의 모텔입니다.

http://place.map.daum.net/8625612

제가 주로 이용하는 광주역, 전남대학교가 각 10분거리여서 위치도 좋습니다.

이곳의 이용료는 숙박 평일/주말 공통 2만원, 대실료는 1만원입니다.

(내일로 모텔추천, 깨끗한 모텔, 깔끔한 모텔, 전대 전남대 모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