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연락에 의지하는 나.


 (판) 2014.11.13 21:55


남자친구는 저보다 4살 연상입니다

 

제 자신이 너무 답답하기도 하고 해결점이 뭔가 싶기도 하여 톡에 써봅니다..

 

 

남자친구랑 사귄지는 4개월차 접어드는데  연애 초기에는 서로 무얼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뭐만하면 연락 붙들고 서로 연락을  계속 하며 주구장창 폰 붙잡고

 

살았죠  (남자친구와 장거리 연애입니다 차타고 3시간거리..)

 

장거리여서 주말마다 만날 수 있기때문에 더 연락에 서로 잘하면서 지내왔는데..

 

제가 연애할 때마다 느낀점이.. 남자친구와 지낼수록 제가 남자친구 연락에 너무 목매고

 

의지하면서 지내는것 같다는거예요..

 

남자친구와 결혼전제로 만나고 있는중입니다..  고작 몇개월 밖에 안지냈는데

 

제가 너무 남자친구 연락에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지내는 것같아요..

 

제가 지금 일을 쉬고 있는데.. 일을 쉬어서 더 그런가 싶었는데 일을 해도 남자친구한테

 

빠지면 무조건..올인 이라는거죠 모든지... 일을 해도 남자친구 연락에 .. 언제올까 폰확인해보고

 

이럽니다.. 그렇다고해서 남자친구가 연락이 너~무 안되는거 아닌데말이에요..

 

남자친구가 일어나서 일가기전에 출발한다며 카톡 남겨놓고 쉬는 시간에 카톡 두세번 하거나

 

전화한통 잠깐 하거나  퇴근하고 저한테 전화를 해요 남자친구가 차타고 집까지 20분거리정도

 

인데, 갈때까지 전화합니다... 예전이야 서로 알것도 많고 알아가는중이라 내내 통화해도 할말이

 

서로 계속생겼는데 요즘들어는 정말 할말이없습니다..  서로 흐름이 끊겨도 아무말안하고 있어도

 

그냥 통화붙잡다가 " 말 안해?" 둘중 한명이 이러거나 거의 제가ㅠㅠ.. 통화하고싶어서 어떻게든

 

이어가려고 애쓰죠... 남자친구는 할말없으면 끊자 이런식이구요... 정말 답답한 연애인거 아는데도

 

남자친구 연락이 안닿으면 불안하고... 뭐하고있을지 너무 궁금하고.. 그럽니다.. 이거 애정결핍인거 ..

 

저도 알고 너무 연락에만 목매는것도 알아요.. 그래서 친구들이랑 만나서 수다도 떨고 술도 마시러

 

다니면서 남자친구 연락에 너무 치중하지말자 하면서 세뇌시키면서 놀려고해도.. 얘들이랑 집중하며 얘기 잠깐 하고 다시 저도모르게 연락이 왔나 핸드폰을 확인해요

 

일을 해도 그렇고.. 다른 개인생활을 해도 그렇고.. 어떻게 해결점을 둬야할까요..

 

남자친구도 집에와서 밥 먹을께 기다려 그러면 전 기다리다가 남자친구 연락오면

 

전화 붙들거나 카톡하거나  거의 통화를 하려고 해요.. 정말 길~게 할때는..4시간도 했다는..

 

말도 딱히 많이하지도 않고 주제거리 생기면말하고 없으면 서로 조용하게 흥얼거리다가..

 

남자친구 성격이 저랑 너무나도 정 반대입니다  전 에이형 남자친군 비형

 

딱 대충 성격어떨지 짐작가시나요.. 남자친구 말대로  연락을 아무것도 못하고 서로 연락에만

 

붙잡고있는건 좀 아니지 않아? 라고 하는데 서로 감정이 격해지면 남자친구가

 

"너 너무 심해, 연락에 너무 목매지마라, 너할일하면서 연락하고 그러는거지,

집착하는것같아, 숨막혀" 이런말들을 하는데.. 저도 사실 속으론 인정하고 알고있으면서도

 

그게 정말안되서 괜히  여자친구고 연인사이면 궁금해서 연락 더 하려하고 기다리다가도 연락

 

할 수 있지않는거냐고 괜히.. 더 그렇게 말하게되드라고요.. 연락을 하루 좀더 못한다고 덜 한다고

 

해서 오빠가 너를 안좋아하는것도 아니고 덜 생각해서도 아닌데 너무 오로지 오빠만 바라보면서

 

그렇게 의지하지말라고... 그러는데   저도 남들 연애하듯이..

 

"너 할일 다 하고 연락해" 이러면 기다림없이 "갔다와" 하고 싶은데  정말 무얼 해도 밖에나가서 무언가를 해도 오로지

 

남자친구 연락에만 목매서 의지하니까..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어떻게 극복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래서그런지 남자친구가 결혼해서 걱정이 너무된다고... 아무렴 제가 네살 어린것도

 

그렇지만 결혼하면  제가 지방에 내려가 살아야되서 친구도 주변에 없어서 남자친구만 바라보며

 

그럴것같다고 미리 부담을 갖고 걱정된다고 하더라구요.. 지방가서 일할 생각이지만 일을 해도

 

제성격이 이렇다보니 답답해서 글을 썻습니다...  저같은 경우인 분 계시나요

 

어떻게 극복을 해야하나요  정말 스스로가 답답하고 우울해지고 그러네요 제가 한심해지고..

 

왜이렇게 지내나 싶기도하구요... 


http://pann.nate.com/talk/324798382

Posted by 정규화
:


[의견] 자꾸 약 얘기 나와서 한마디 한다[10]  

조회 673 | 등록일 | 2006.10.26 | 

Lucy inthe sky



마약 하지 마라. 
대마도 하지마라 엄연히 마약이다. 
대마가 중독성이 없다느니 몸에 나쁜점이 없다느니 
다 헛소리다. 니들이 대마 해봤냐? 해본 내가 말하는데 대마 몸에 나쁘고 중독성도 엄연히 있다. 

일단 몸에 안나쁘단 헛소리, 대마를 하면 메타볼리즘이 증진되서 배가 고파진다. 배가 고프면 꼭 대마를 밤에 하는데 이것들이 밤에 피자시켜서 쳐먹는다. 순식간에 살찐다. 이게 대마가 몸에 나쁜 첫번째 이유다. 
둘째, 대마는 금단증상이 없는대신 내성이란게 있다. 즉 처음 대마를 하면 한모금 마셔도 뿅가지만 마시면 마실수록 별 느낌이 없어져서 나중에 가면 이것들이 흥분을 올릴라고 별짓을 다한다. 어떤 놈은 봉(아는 사람은 안다 고호경도 이거 만들어서 피다 걸렸다)을 이용해서 연기를 가둔다음에 직빵으로 마시는 놈도 있는데 이거 기관지와 혈압에 무지 안좋다. 
그나마 봉만 사용하면 착한건데 다른 약물을 이용해서 상승작용을 꾀하려는 역적같은 놈이 있다. 주로 사용되는게 술인데, 알콜만 마셔도 망나니 되는놈이 기백명인데 그걸 대마랑 같이 해봐라 완전 미친놈 된다. 알콜까지만 해도 낫다. 여기서 더 많은 쾌감을 올릴라고 다음단계로 넘어가는 놈들이 있으니 이게 진정 문제인거다. 

왜 다음단계 약들이 몸에 나쁜진 굳이 말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필로폰을 6개월만 하면 온몸의 뼈가 다 삭아버려서 넘어만 져도 팔뼈가 어렵지 않게 부러지고 크랙을 하면 코의 점막이 다 녹아버리고 헤로인을 하면 환각증상 때문에 머리가 돌아버리고 LSD를 하면 평생 안 없어지는 플래시백에 시달려서 죽을때 까지 고생한다. 스피드 같은 합성 마약 종류를 하면 밤에 잠 못자고 아이큐가 30은 떨어진다. 완전 바보된다. 이것들 전부 몸에 무지 나쁘거든? 
요새 클럽에서 흔든 다음에 엑스터시 하는 놈들 많은 것 같은데 엑스터시 제발 하지마라. 그게 제일 위험한 마약이다. 제발 엑스 할거면 차라리 대마를 하라고 내가 간곡히 권한다. 엑스터시는 낮은 확률로 심장마비를 일으켜서 아예 직빵으로 저세상 보낸다. 나 술먹고 엑스터시하다 죽은 사람 여럿 봤다... 저중에 내가 안해본 약이 헤로인이랑 엑스터시밖에 없는데 엑스터시는 무서워서 못했고 헤로인은 하기 직전에 요양소를 끌려가서 못했다. 뭘해도 결국 한번 하는걸로 니 인생은 파멸의 카운트다운이다. 이거 보는 놈들 중에도 엑스까지는 해본 놈들이 여럿 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니들이 지금까지 살아있는 이유는 오로지 니들이 아직까지는 90%정도의 확률안에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확률이란건 니들이 엑스터시를 입에 넣기 전까지만 작용하는거고 니들이 입에 넣는 순간부터는 오직 당첨이냐 아니냐 밖에 없다. 죽느냐 사느냐 니들은 도박하고 있는거다,. 그러니까 엑스터시 제발하지 마라. 특히 홍대 같은데서 만원주고 산다는 그거 하는 건 그냥 만원내고 자살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어떤 바보들은 자기 심지만 굳으면 대마만 하고 다음단계는 안넘어갈 수 있다고 믿는 놈들이 있는데 내가 다 해봐서 아는데 그거 무지하게 힘들다. 왜냐, 대마를 혼자하냐? 니가 대마 길러서 니가 말아서 피는게 아닌 이상 누구랑 꼭 같이 한단 말이다. 공급해주는 놈이나 장소제공하는 놈들이 있게 마련인데  이놈들은 이미 갈데까지 간놈들이라고 보면 된다. 그런 애들하고 어울리다 보면 어느단계에서는 꼭 대마를 초월하게 되어있다. 나도 처음엔 대마만 하고 끝내겠다고 마음먹고 시작했다 결국 코카인까지 손대고 2년동안 살아난것만 해도 기적일 정도로 쩔어서 지내다가 요양소에서 6개월동안 썩었다.   
마약을 해도 갈데까지 가본 내가 말하는데, 내가 이렇게 된 이유는 다 대마때문이다. 대마해보겠다고 객기부리겠다가 이렇게 된거다. 하다보면 결국 의존증 생겨서 대마만 가지고는 밋밋해서 못하겠고, 여기서 또 작용하는 심리가 내가 위험까지 무릎쓰고 대마하는데 못가면 말이되냐 이러면서 결국에는 다른 약물에도 손대게 되는거다. 내가 바로 요 생각에 인생망친 케이스다. 
내가 코카인 한창 할때 나 걱정해주는 사람들한테 뭐라고 그러고 다녔는지 아냐? "어떻게 끊어? 이렇게 좋은걸" 이러고 다녔다. 지금 생각하면 진짜 섬뜩하다... 부모님이 경찰에 신고해서 요양소 끌려가기 직전까지 거의 2년동안 계속 이러고 살았다는 거다. 

요양소만 들어가면 치료될 것 같지? 처음 한달동안은 약 못해서 오는 금단증상 때문에 독방에서 토하고 눈물 콧물에 볼일까지 침대에다 다 봐가면서 괴로워 했다. 화장실을 가고 싶어도 몸에 힘이 없어서 걷지를 못하고 주저 앉아서 그냥 침대에다 볼일 봐버렸다. 참고로 난 여자다. 움직이고 싶어도 움직일수 없는 상황에서 배설을 할 때 그 때 눈물을 흘리면서 마약한걸 진심으로 후회했다.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줄것 같지? 마약치료 요양소는 서비스 좋은 병원이 아니다. 금단증상중에 있을때는 근처에도 안온다. 전적으로 혼자 그 괴로운걸 몽땅 감당해야 된다. 아침에 몸 씻겨주고 시트 빨러 들어오는데 오물 투성이가 돼서 그거 들어오는거 기다리는 시간이 얼마나 긴지는 니들은 상상도 못할거다.  밤에는 이불을 5개씩 뒤집어써도 떨려오는 그 추위에 벽을 긁어대면서 소리를 질러도 아무도 와주는 사람은 없고, 친구도 부모님도 요양원은 면회도 안온다. 그렇게 한달이 지나면 마약독이 어느정도 빠져서 금단증상이 신체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수준에서 벗어나고 다시 또 2달이 지나서 잘 먹기 시작하면 마약때문에 야윈몸도 어느정도 회복이 되서 운동도 가능한 수준이 된다. 그리고 6개월 후면 마약 없이도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서 퇴소 하는데,  그게 끝이 아니다. 아직도 메사돈이라는 약을 정기적으로 복용해서 금단증상을 억제 해야 한다. 금단증상을 완전히 치료하기란 무척힘들어서 결국 요양소 나간 인간중에 절반은 다시 돌아온다. 나의 경우는 금단증상은 요양소랑 메사돈 덕분에 어느정도 회복이 됐는데 지금도 가끔씩 옛날에 LSD한 것 때문이 일할 때마다 플래시백이 찾아온다. 한달에 한번쯤. LSD 플래시백은 어떻게 치료가 안된다고 한다더라. 그때는 괴로운 것 보다도 나 자신에 대한 우울함과 자괴감이 밀려들어서 미칠 것 같다. 이 플래시백이 언제올까 무서워서 운전도 못하고 다닌다.   

나도 처음 미국에 왔을때는 나름대로 큰꿈을 가지고 한국에서는 알아주는 학교다니다가 왔다. 모교이름은 차마 부끄러워서 못밝히겠지만.  그런데 마약손대고 2년동안 학교랑은 완전히 멀어지고 치료비만 수억들었다.  친구들은 미.친X 취급하고 부모님은 내놓은 자식 취급한다. 그래도 할말이 없더라. 처음 미국에 왔을때는 UC모 대학 다녔는데 지금은 동네 CC에서 공짜로 학교다니면서 밤에 한인식당에서 서빙하면서 치료비랑 생활비 대고 있다.   꿈? 꿈 좋아하고 자빠졋네 그냥 마약만 안하고 평생 살 수 있게 해주세요 매일 빌고 있다. 지금도 주사기만 보면 별에별 생각이 다든다. 내인생을 마약 때문에 완전 들어엎었는데도 아직도 마약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다. 


내가 보기에 유학생애들이 대마를 손대는 애들중에 한번 하고 마는 애들의 전체의 70%이고 30%정도는 결국 상습적으로 하는 수준이 되는데 이중에서 50% 정도는 코카인으로 넘어가는 것 같다. 대마를 손대본 놈 전체의 15%정도라는건데 나한테 통계가지고 따지지마라. 다년간의 경험으로 산출한 수치니까. 암튼 너는 대마 손대는 그 순간에 이 15%에 들어갈 수 있는 포텐셜을 가지게 되는거다. 15%가 우수워 보이냐? 7명중에 한명이다. 니가 그 한명 되지 말란법 있냐? 

아 참 대마에 중독증상이 없다고 하는 놈들이있는데 웃기는 헛소리 하지마라. 대마는 중독증상이 없는게 아니라 금단현상이 없는거다. 확실히 대마 오래 안한다고 해서 코카인 오래 안했을 때처럼 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 같은 미칠듯이 추운 그런 괴로운 느낌은 없다. 그렇다 해도 대마도 엄연히 중독증상이 있다. 내가 한창 할때 이틀에 한번 안하면 뭔가 아쉽고, 내가 담배는 안펴봐서 모르겠는데, 꼭 골초들이 밥먹고 식후땡으로 담배 안핀 것 같은 허전함이랄까? 암튼 대마를 통해서 오는 미니멀한 자극이라도 없으면 못 견디겠어서 심할때는 하루에 대여섯까치 씩도 하고 그랬다. 이래도 중독증상이 없다고 할꺼냐? 피고 싶은 걸 참을 수 있는거랑 피고 싶어지게 하는건 완전히 별개인거다. 

이제 좀 마약에서 벗어나서 다시 학교나 편입해볼까 하고 해커스 기웃거리다가 못볼 걸 본 것같다. 대마를 하고 싶습니다, 마약의 세계에 들어가다. 솔직히 쓴 웃음이 나온다. 지금은 니들이 웃으면서 대마가 하고 싶습니다가 같은 소리할지 모르지만 두달뒤에도 같은 소리가 나올지 궁금하다. 나한테는 나쁜 기억이 떠올라서 너무 슬프게 하는 글이다.  누구보다 대마에 대해 잘아는 내가 얘기한다. 제발... 제발... 대마 하지 마라.



(해커스 유학 ::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유학 생활, 생활 정보, 유학생이야기, 영어 일기, 자동차 정보)


Posted by 정규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