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타이맛사지 알바를 해보려구합니다 월급이 200-300선이고 숙소도 제공을 한다는대요 정말 이정도 금액이 가능한건가요 그리고 저는 아무 자격증도없는 초보인데 일 바로 시켜주나요



[답변]

쉬는 날 없이 하루 12시간 이상 근무하고요.

월급 100만원에 1시간타임 마사지에 5천원씩 수당발생해요.
하시겠어요?
태국에서 비자 없이 들어온 태국사람들이 하는 일이에요.
힘들고 돈 적고요.
300벌려면 님이 매력적이시고 손님이 "돈 줄테니 이런거 저런거 해줄 수 있어?"할 때 튕기는 체 하면서도 받아주고.. 그렇게 지명생기고 하면 둘째달부턴 300을 벌겠네요.

제가 태국에서 유학생활을 해서 태국어를 좀 하거든요.
그런 마사지업소(형님 형님하는 덩치가 관리하고 사장은 조폭 중간보스정도 돼 보였음) 여러곳에서 저보고 카운터 보라고 권유가 들어와서요.
한 달 해 봤는데 카운터든 관리사든 하지마세요.
피부, 경락 하는 곳 가세요.
거기도 손아귀 힘이 있어야 잘 하시고 처음에 배울 때 체력 딸리실 수 있는데 체력 좀 자신있다, 아니면 처음에 힘들어도 직업으로 생각하고 제대로 해 보겠다 싶이시면 하실 수 있어요.
교포아줌마들이 많을건데 젊은 아가씨를 받아줄 곳 물론 있습니다.
지역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급여는 초봉 120~150만원 정도 생각하세요.


원 글 출처 :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4&dirId=40611&docId=209157593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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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온지 2달 20일만에,

헬스클럽에서 일한 지 2개월+1주 만에 달성한 하나의 성취네요.

근무시간의 대부분을 컴퓨터 앞에 앉아서 컴퓨터하며 보내기에

답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답변을 써주고, 재미 없는 질문엔 낚시성 답변도 달아주면서 나름 즐거운 시간 보냈던 것 같아요.


대표적으로 '이런 남자 매력있나요?' 이렇게 쓰면 '제가 보기엔 충분히 매력적인데요.'이런 답변 달고요.(듣기 좋은 소리 써주면 채택률 매우 높음.)

'편의점 알바를 짝사랑하게 됐는데 고백해도 될까요?' 이렇게 쓰면 '그딴건 님이 더 잘 알지 그런 시답잖은 걸 지식인에 묻고 있는 님 같은 스타일 여자들한테 인기 없겠는데요. 어차피 안될 거 그냥 하지 마시죠?' 같은 현실적으고도 촌철살인적인(? ㅈㅅ) 답변을 써줌으로써 채택을 안 할 수 없게 만드는 답변도 있었죠.


앞으로도 한국에 있는 동안, 또 태국에서 방학때나 어학원 안 다니는 때엔 시간이 많이 남으니

천천히 신 계급까지 달려보겠습니다.

그럼, 님들도 지식인에 님들도 질문 많이 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

저는 요새 '사회문화'분야 답변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 채택답변 몇개만 더 있으면 곧 주요활동분야 2순위까지 올라갈 듯.


그리고 이것도 오늘 알았는데, 활동분야 '태국' TOP100에 들었네요. 함께 ㅊㅋㅊㅋ~

계급이름이 오그라드는 건 함정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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