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존경어 겸양어 활용법과 어느 상황에 사용하는지 (구체적으로) 예시 있으면 좋습니다.

한자 해석하는법 말고 공부방법 아는것 있으면 알려주세요



[답변]
한자 공부법은 먼저 단어, 문장을 공부하면서 그 한자를 함께 공부하시면 됩니다.

일본 블로거가 쓴 겸양어, 존경어 공부법 적어드릴게요.

 

「존경어/겸양어」의 표현

 일본어의 「존경어」와 「겸양어」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존경어」는 예전, 국어 시간에도 많이 듣고, 배워서 의미를 잘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일본어에는 이 「존경어」말고도, 「겸양어」라는 말도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에게는 약간은 생소한 단어 이지요!

한국에서는 상대를 자기보다 높여서 존경을 표현하지만,
일본에서는 상대보다 자기를 더 낮춰서도 존경을 표현합니다.
또한, 일본어에서는 「존경어」 보다도, 「겸양어」를 더 존경의 의미나 미덕으로 생각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 과연?? 한국에서는 「겸양어」 표현이 없는가?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한국에서 특별히 정해 놓고, 칭하지만 않았었지, 일본어의 "겸양어"와 비슷한 표현이 있더라구요!

예를 들어보면...
자신과, 직장 상사(과장), 부서 팀장(부장), 이렇게 3명이 자리한 상태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자신보다 직장 상사의 위치가 높기 때문에, 둘이서 있을때는 「존경어」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부서 팀장까지 다 모인 회의석 상에서는 직장 상사도 있고, 부서 팀장도 있습니다.
자신보다는 이들 두사람이 높은 위치이기에, 당연히, 존경의 예우 차원에서 「존경어」를 써야 하겠죠!
1:1상황이라면, 상대만 높이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문제는 1:1:1 또는 1:다수:1상황에서 「존경어」 표현이...
다소 문제가 되는 경우를 경험하신분 많으실겁니다!
즉, 자신이 부장에게 과장에 관련된 사항을 보고할 때를 상상하면서, 예문을 들어 보겠습니다!

자신 : 부장님, 이번 Project에 대한 보고서입니다!
부장 : 음, 그래! 김과장은 이 보고서에 대해 뭐라고 하더나?
자신 : 예, 과장님도 아주 좋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뭐가 잘못된 것인지? 아시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자신보다 과장도 높고, 부장도 높은 위치에 있지만...
부장 입장에서 보았을때는 과장이건, 자신이건, 낮은 위치의 사람입니다!

즉, 부장에게는 「과장님」이 아닌, 「김과장」이라는 표현을 써야 하는것이지요!
또한, 「하셨습니다」가 아닌, 「했습니다」가 올바른 존경의 표현이지요!
이와 같은 맹락에서 「겸양어」를 생각해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본론으로 와서, 오늘의 주제인 「존경어」와 「겸양어」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제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존경어」와 「겸양어」를 기본형과 비교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아래는 「기본형、존경어、겸양어」순으로 몇가지를 나열해 보았습니다!

居(い)る  →  いらっしゃる / おいでになる  →  おる
在(あ)る  →  いらっしゃる / おいでになる  →  御座(ござ)る
行(い)く / 来(く)る  →  いらっしゃる / おいでになる  →  参(まい)る
食(た)べる / 飲(の)む  →  召(め)し上(あ)がる  →  頂(いただ)く
見(み)る  →  ご覧(らん)になる  →  拝見(はいけん)する
訪(たず)ねる  →  お訪(たず)ねになる  →  伺(うかが)う
聞(き)く  →  お聞(き)きになる  →  伺(うかが)う
会(あ)う  →  お会(あ)いになる  →  お目(め)にかかる
知(し)る  →  ご存(ぞん)じだ  →  存(ぞん)じる
言(い)う  →  おっしゃる  →  申(もう)す
する  →  なさる  →  致(いた)す
寝(ね)る  →  お休(やす)みになる


1.문법적 규칙에 의한 존경어와 겸양어 표현
  ① 존경 표현:순수일본어(和語)앞에는 「お」를, 한자어 앞에는 「ご」를 붙이고,
           「동사 연용형」 또는 「명사」 뒤에는 「~になる」를 붙입니다.
    帰(かえ)る  →  お帰(かえ)りになる
    使(つか)う  →  お使(つか)いになる
    卒業(そつぎょう)  →  ご卒業(そつぎょう)になる
    出発(しゅっぱつ)  →  ご出発(しゅっぱつ)になる

  ② 겸양 표현:순수일본어(和語) 앞에는 「お」를, 한자어 앞에는 「ご」를 붙이고,
           「동사 연용형」 또는 「명사」 뒤에는 「~する」 또는 「~致(いた)す」를 붙입니다.
    持(も)つ  →  お持(もち)する  →  お持(もち)致(いた)す
    手伝(てつた)う  →  お手伝(てつた)いする  →  お手伝(てつた)い致(いた)す
    返(かえ)す  →  お返(かえ)しする  →  お返(かえ)し致(いた)す
    電話(でんわ)  →  お電話(でんわ)する  →  お電話(でんわ)致(いた)す
    連絡(れんらく)  →  ご連絡(れんらく)する  →  ご連絡(れんらく)致(いた)す


2.동사만의 독특한 존경 표현 만들기
  동사의 기본형을 수동형(け형)인, 「れる / られる / される형」으로 바꾸어 이용하는 것이며,
  이 방법은 동사의 경어 표현을 만들기 위해서 자주 쓰이는 방법입니다.
  예) ~しましたか? (~했습니까?)  →  ~されましたか? (~하셨습니까?)
     ~来(き)ました。 (~왔습니다.)  →  ~来(こ)られました。 (~오셨습니다.)
     ~行(い)きました。 (~갔습니다.)  →  ~行(い)かれました。 (~가셨습니다.)


3.지시 대명사의 공손한 표현
  예) ここ  →  こちら
     そこ  →  そちら
     どこ  →  どちら
     あそこ  →  あちら


4.기타 표현
  ① 「くれる:주다」의 존경 표현은 「下(くだ)さる」이고,
    「貰(もら)う:받다」의 겸양 표현은 「頂(いただ)く」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직접적으로 「~てくれる:~해 주다」라고 표현하는 것 보다는 「~て貰(もら)う」 또는,
    「~て頂(いただ)く:~해 받다」처럼 수동형(け형)으로 표현하면, 좀더 감사의 마음이 전달될 겁니다.
    한국어에는 없는 용법이므로 꼭 익혀두기 바랍니다!
    이 표현 방법으로 고쳐서 말하고 노력하다가 보면, 일본인처럼 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겁니다.
    일본인들은 수동형 표현을 잘 쓰지만, 우리에게는 어색할 겁니다!
    하지만, 일본어의 실력자가 되려면, 꼭 익혀 두세요!
    그리고, 수동형으로 바꿀 때 주의점은 주어에 붙는 조사 「が」가 「に」로 바뀝니다. 잊지마세요!

  ② 또한, 한국어에는 전혀 없는 표현이지만, 윗 문장의 「~て貰(もら)う / ~て頂(いただ)く」과 같은,
    경어 표현중에, 「~せて / ~させて 頂(いただ)く」라는 표현도 더불어 알아 두면 좋을 겁니다!
    차이점은 「~て貰(もら)う / ~て頂(いただ)く」가 남이 하는 행동에 대하여 말한 것에 반해서,
    「~せて / ~させて 頂(いただ)く」는 자신의 행동을 말할 때 쓴다는 것이죠!
    상대방에 대한 예의의 표현으로써,
    자신이 무엇을 하겠다는 표현을 최대로 겸손하게 말하고자 할때 활용합니다!
    많은분들께서 번역이나, 해석을 하실때, 많이들 어려워하시는데, 해석은 똑같습니다!!


실제, 경어 표현은 일본인들도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일본의 젊은 세대들은 더 어려워하고, 지레 겁을 먹는 사람들이 많다라고 합니다!
한국어에서도 존경어 표현은 어려운 것이기에...
일본어를 공부하는데에 있어서도 난코스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경어는 결코 어려운게 아닙니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 익숙하지 않을뿐 입니다!


그럼 답변이 도움 되셨길.. ^^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080404&docId=210303269

(원 출처 : http://blogs.yahoo.co.jp/katsuralee/4793030.html)

Posted by 정규화
:


[질문]

안녕하세요저는 '성공과 실패'라는 주제로 에세이를 썼는데 한국어 실력이 워낙 훌륭하지 않아서 수정이 좀 필요하는 것 같아요.

제가 쓴 거 여기 있어요.


"모두가 살다보면 성공도 있고 실패도 있습니다 사람에게 실패와 성공의 정의가  사람이 실패와 성공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느냐에 따라서 다릅니다살아 있는 동안 자신의 뜻을 찾아서 만족하며 후회 없이 달성하는 것이 성공이라고  수도 있습니다반면에 우리가 해야  일이 잘못 되거나 소원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에는 실패라고 합니다.

실패하면 어떻게 되나요우리의 에고가 최악의 적이 됩니다그리고 자기 자신을 지켜야할 마음이 나타나고 어떤 방법으로도 얼굴을 지키게 됩니다실제로는 실패를 당한 것을 받아 드리는  정말 어렵습니다하지만 인정을   있는 경우에는 실패가 기회가 되어 성공을 이끕니다이래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이다라는 유명한 명언이 있답니다.

우리가 성공에 대해 말할  원래 경제적인 혜택만족함과 공적이 떠오릅니다 목표를 달성하면 성공했다고 합니다많은 사람들이 최선을 다하면 성공한  아는데  생각은 다릅니다최선을 다해도 원하는 일을 끝까지 못하면 성공이라고 부를  없습니다바로   때문에 성공을 하고 싶다면 대단한 의지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답변]

우선 반갑고요, 한국어 실력이 뛰어나시네요. 몇몇 부분만 고치면 한국 학생이 썼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 만큼요.
다만 몇몇 접속사와 문법, 단어사용, 한자어(漢子語)의 사용에 있어서 틀리거나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있어 고쳐 드리겠습니다.
삭제할 부분은 취소선(취소선)으로 표시하고 새 문장 또는 단어를 작은따옴표(')로 표시해 두었습니다.

"모두가 살다보면 성공도 있고 실패도 있습니다 사람에게 실패와 성공의 정의가  사람이 실패와 성공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느냐에 따라서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살아 있는 동안 자신의 뜻을 찾아서 목표를 달성하고 그로 부터 만족을 찾아 후회 없이 사 것이 성공이라고 합니다반면에 우리가 해야  일이 잘못되거나 소원'꿈'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에는 실패라고 합니다.

(위 두 문장은 전체적인 문맥 수정)

실패하면 어떻게 되나요우리의 에고가 최악의 적이 됩니다그리고 자기 자신을 지켜야할 마음'자기방어기제'가 나타나고 어떤 방법으로도 얼굴'체면'을 지키게 됩니다실제로 실패를 당한 것을 받아 들이  정말 어렵습니다하지만 '실패를' 인정  있는 경우에는 실패가'그것이' 기회가 되어 성공을 이끕니다그래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이다라는 유명한 명언이 있답니다.

우리가 성공에 대해 말할 때'엔' 원래'먼저' 경제적인 혜택만족'감'과 공적(써도 되지만 한국어에선 '업적'이란 단어가 좀 더 보편적으로 쓰임. 공적은 주로 '위인전' 같은 데에 쓰일 만한 단어.)이 떠오릅니다 목표를 달성하면 성공했다고 합니다많은 사람들이 최선을 다하면 성공한  아는데  생각은 다릅니다최선을 다해도 원하는 일을 끝까지 못하면 성공이라고 부를  없습니다바로   때문에 성공을 하고 싶다면 대단한 의지력을'를' 발휘해야 합니다."



이상 문법, 문맥적인 부분을 고려한 첨삭을 해 드렸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부분은 글이 전체적으로 일관성있게 쓰여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초반부를 읽을 땐 필자가 '진정한 성공은 겉으로 보여지는 성공, 사회적인 성공보단 자기 마음속에 있다.'와 같은 주장을 할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문단, 마지막 문장의 결론부를 보면 '성공'이란 단어를 일반적인 의미에 한정하여 사용하고, "성공하고 싶다면 대단한 의지력을 발휘해야 합니다."로 끝맺는 것은 전체의 맥락과 맞지 않고 에세이의 주장, 결론 모두를 모호하게 합니다.
그럼  제 첨삭답변이 질문자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본문 출처 :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08&docId=209767924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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