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병들어가고있어요. 정신적으로 내공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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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6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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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정말오랜만에써보네요 .스무살여대생이에요

사람을 객관적으로보는게 너무힘들잖아요. 
난내가 지금 사춘기인지 커가는건지 아니면 미쳐가는건지 잘모르겠어요 지금머리는 어지럽고 띵하고 그래요 

짧게말하면 분명 여러분들은 공감못할거에요 하지만 사람마다 상처로부터 자기를보호하는 힘은 사람마다 다르다는걸 알고 읽어주세요.

어렸을땐 되게밝고 잘놀고 사람을좋아했죠
아빠는 성격이 엄청안좋아요 엄마를 무시하기일수였고 고집불통에 독불장군이였죠 엄마를 의자로 내리친적도있어요 술담배안하지만 아빤제가공부열심히하길바랬고 맨날 잔소리하고 인신공격을했어요 그냥 우리안에갇혀 어리광이나 어렸을때보통 아이들은 부모님한테 많이 기대고 붙고 울고 많이하잖아요 전 어렷을때 그러지않았어요 훗날 이게 제가 나이먹어서 주변사람들한테 징징 대더라구요 어린애같이. 
물론 공부는 초중학교때열심히했는데 고등학교때 바닥을기었고 아빠가 폭언도 많이했어요 그때 너무나우울했고 아빠는 절 두세번때렸어요 얼굴에멍도났구 친구한테중학교때 따도 당했어요 저도멀리서 보니 아빠처럼 독불장군에 막말하는아이였더라구요. 

좀.. 술담배는안하지만 채팅에서 사람3번정도 만나고 채팅하면 몸사진보여주고 물론익명이니깐. 칭찬받더라구요. 밖깥세상에선 듣지도못할칭찬을듣더라구요.

오늘은 또 조상님이 어쩌고저쩌고 제사지내는곳도 따라갔어요.

하루에게임을 거의열시간가까이하고 .

좀 저 많이망가진거같아요. 이젠 절위한 조언들이 너무버겁고 ... 친구는여전히없죠. 전 왜이렇게 구제불능일까요.. 아무한테도 사랑받지못하는존재. 그냥 

나좀 아껴주고 나좀 좋다말해주고 내가 조금 잘하는거있으면 남들보면 서로칭찬하고 화목하게살던데. 나는 맨날욕들어서 그자신감많던아이가 이렇게 자존감자신감도바닥을치는지

교회가는것고 지겹고 탈출구가없어서.
지나가다가 제사지내면 다없어진다해서 솔깃했어요 만약에 앞으로 더.... 제가 나빠지면 진짜 .더 험한곳으로 갈거같아요 . 가고싶어서가는게아니라 별생각없이. 제가무섭고 제가 너무미운데.스무살이됬는데 할수있는게없어요 애들도 다싫고 나를좋으하능사람들은 항상이상흔사람들이고 내옆에있는사람들은 내영혼을 가난하게만들어요 욕 비난밖에할줄모르니깐.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1303&docId=213829093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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