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elegraph.co.uk/women/9955427/Second-marriage-better-wif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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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다만 봐도 좋은 여자가 되고 싶다, 여든이 넘어서도…

나의버킷리스트③ 작가성수선

작년 여름 토요일 아침, 청량리역에서 춘천 가는 기차를 탔다. 대학 시절 MT에서 밤 하늘을 보며 〈별 이 진다네〉를 함 께 불렀던 곳, 회사 생활을 하며 답답할 때면 아무 계획 없이 훌쩍 떠나곤 하던 곳, 이름만으로도 위안이 되는 곳, 춘천. 곧 사라질 것들은 애잔한 아름다움을 발산한다. 곧 추억 속으로 사라질, 몇 달 후면 복선 지하철로 대체될 운명의 ‘춘천 가는 기차’는 언제나처럼 그렇게 우리를 춘천으로 데려다줬고, 자연결핍증에 시달리던 친구와 나는 소양강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청평사로 향했다. 15분 남짓한 뱃길이었지만, 탁 트인 소양강을 가로지르는 기분 좋은 물살을 바라보니 가슴이 다 후련했다.

마음 같아서는 빨리 청평사에 도착해서 참선이라도 하며 경건하게 여행을 시작하고 싶었지만, 때는 여름이었다. 정 오가 채 되지 않았는데도 햇살은 뜨거웠고, 선착장에서 청평사로 올라가는 길은 저질 체력 탓인지 멀고 힘들었다. 반 쯤 갔을까. 얼굴에는 두껍게 바른 자외선 차단제를 뚫고 땀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사막의 여행자가 오아시스 앞에 서 멈춰 서듯, 우리는 시원한 나무 그늘과 막걸리가 있는 야외 주점 앞에 멈춰 섰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술은 낮술 이라는 말대로, 더위 속에서 마시는 한낮의 막걸리는 환상 이었다.

그 때, 우리 옆 평상에서 호탕한웃음소리가 들려왔 다. 여든은 훌쩍 넘은 것 같은 노부부가 잡어매운 탕을 안주로 낮술을 마시고 있었다. 메리야스 차림의 할아버지와 비녀를 꽂은 할머니는 목청 좋게 “좋~다!”를 외치며 소주잔 을 기울였다. 평상에는 빈 소주병이 이미 두 병이나 있었는데, 그 호탕한 기세로 보아 소주 두세 병은 가 뿐히 더 마실 것 같았다. 이도 튼튼하신지 매운탕에 든 잡어도 뼈째 드셨다. 뭐가 그렇게 좋은지 “좋~다!”를 연발하셨고, 50년도 넘게 같이 사셨을 텐데 뭐가 그렇게 할 말이 많은지 잠시도 먼 산을 보시지 않았다.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재잘거리는 소녀처럼 할머니는 수다를 떠시고, 할 아버지는 그런 할머니를 껄껄 웃으시며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10년 넘게 영업을 하며 수많은 사람을 만나왔지만, 누군가가 그토록 행복해 보인 건 그때가 처음이었다.

그때, 내게도 소망이 생겼다. 먼 훗날, 여든이 되었을 때, 이 자리에서, 청춘의 한 자락을 보낸 춘천에서, 세월을 나누어 온, 함께 늙어가는 내 남자와 “좋~다!”를 외치며 소주를 마시고 싶다고. 함께 씹고 뜯고 마시고 즐기고 싶다고. 시시한 얘기와 소소한 기쁨을 함께 하며 늙어가고 싶다고. 여든이 넘어서도 쳐다만 봐도 좋은 여자로 남고 싶다고. 성공한 할머니보다 행복한 할머니, 존경받는 할머니보다 사랑받는 할머니가 되고 싶다고.

여든이 넘어서도 소주 몇 병을 거뜬히 비우기 위해 나는 오늘도 운동을 한다. 함께 씹고 뜯고 마시고 즐길 남자를 기 다리며.

그림 : 배진성

글 : 성수선

http://topclass.chosun.com/board/view.asp?tnu=20111210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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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역사
1.1. 경인교대 통합 논란
2. 학생
2.1. 경인교대 입학하기
3. 학과
4. 커리큘럼
5. 장학금
6. 놀거리
6.1. 인천캠퍼스
6.1.1. 계산택지지구
6.1.2. 부평
6.1.3. 홍대, 신촌
6.2. 경기캠퍼스
6.2.1. 관악역이나 안양역평촌 일대
6.2.2. 제2경인고속도로 이용
6.2.3. 신림동
7. 가산점 및 기타

1. 역사 

경인교대의 모체는 1946년에 설립된 개성사범학교이다. 그러나 6.25 전쟁으로 개성이 북한의 손에 넘어가고 수복이 불가능해지면서 학교 전체가 1952년에 인천으로 넘어왔다. 결국 개성사범학교는 인천시 측으로부터 남구 숭의동의 부지를 무상으로 공여받았고, 교명을 '국립 인천사범학교'로 변경하였다.

1980년대 전두환 정부에 들어와 초등교원의 자질을 향상시킬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인천사범학교는 다른 학교와 마찬가지로 2년제 '교육대학'으로 개편되었다. 1990년대에는 다시 교직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4년제 대학인 '인천교육대학교'로 승격되었다.

2000년대에는 도내에 국립대학교를 늘리고 싶지만 규제[1]에 막힌 경기도의 꼼수와 대학의 규모를 확장하려는 인천교대의 이해[2]가 맞아떨어져 경기캠퍼스를 설립하였다.[3] 이에 따라 인천교대는 2003년 3월 1일자로 교명을 '경인교육대학교'로 변경하게 된다.[4] 2005년 3월 1일에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1동에 경기캠퍼스를 공식 개교하였다.[5]

이후 경인교대는 05학번부터 10학번까지 6년간 인천캠퍼스와 경기캠퍼스에서 따로 학생을 선발하였다.[6] 그러나 초등학생의 수가 급감하고 예전만큼 교사를 선발할 필요성이 떨어지면서 경인교대의 재학생 수도 해마다 줄어 갔다.[7] 결국 운영상의 부담을 느낀 경인교대 측은 11학번부터 양 캠퍼스를 통합해 학생들을 선발하기 시작한다. 이에 따라 10학번까지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한 캠퍼스에서 다녔으나 11학번부터는 학년에 따라 캠퍼스를 옮겨 다니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즉 11~13학번의 경우 1학년을 인천캠퍼스, 2~4학년을 경기캠퍼스에서 보내며(1+3 체제), 14학번부터는 1~2학년을 인천캠퍼스, 3~4학년을 경기캠퍼스에서 보내게(2+2 체제) 된다. 결국 경인교대 학생들은 대학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게 되었으나, 앞으로 사회적인 저출산 추세가 역전되지 않는 한 대학의 시스템이 다시 쌍둥이 캠퍼스로 환원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경인교대는 개성사범학교가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약 22,000여명의 초등학교 교사를 양성하고 배출하였다.

3. 학과 

경인교대에는 총 14개의 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바로 윤리, 국어, 사회과, 수학, 과학, 체육, 음악, 미술, 생활과학, 컴퓨터, 교육, 특수, 유아, 영어교육과이며, 이들은 차례대로 1~14반이 된다. 예를 들어 1학년 사회과교육과는 1학년 3반인 셈.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학기별로 수강신청을 실시할 때 위의 학과 순서대로 앞/뒷반이 편성되어[30] 앞/뒷반끼리 같은 수업을 듣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앞반인 윤리교육과 학생은 같은 앞반인 과학교육과 학생들과 같은 수업을 들을 수는 있어도, 뒷반인 유아교육과 학생들과 같은 수업을 들을 수는 없다. 이렇게 앞/뒷반이 로테이션하여 학기별로 수업을 듣게 되어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다른 일반대처럼 '주전공'이 아닌 '심화전공'을 기준으로 학과를 나눈 것이다 보니 생기는 시츄에이션인데, 결국 각 학과는 초중고등학교의 '반' 정도에 불과한 포지션이 되고,[31] 주전공은 전교생이 모두 '초등교육과'로서 졸업할 때 '교육학사' 학위를 받는다. 따라서 과외를 구하면서 자신이 소속된 학과를 밝힐 때 주전공(초등교육과)이 아닌 심화전공으로 이야기하면(예를 들어 '경인교대 미술교육과 재학 중' 이런 식으로) 상당히 골룸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32] 따라서 과외를 구할 때에는 자신의 소속을 가급적 '경인교대 초등교육과'로 밝히도록 하자.

학과는 입학하면서 지망을 받아 추첨으로 정해진다. 100% 무작위 추첨은 아니고 입학성적[33]과 성비를 두루 고려해서 결정한다. 대체로 5~6지망 이내의 학과에 배정이 되지만 재수가 없으면 14지망에 배정되는 경우도 분명히 있다! 심지어 모 학과는 1지망으로 지원하지 않은 학생들만 모여있던 안습한 경우도 있다 카더라.

그래도 학과마다 심화전공이 다르기 때문에 특색이 없지는 않다. 2학년 1학기부터 한 학기에 1~2과목 꼴로 심화전공과목 수업을 수강하며, 4학년 수업실습에서는 교수님의 입회 하에 자신의 학과에 맞는 수업을 발표한다. 윤리교육과 학생은 교수님 앞에서 도덕 수업을, 생활과학교육과 학생은 실과 수업을 시연하는 셈. 또 학과마다 졸업을 인정받는 방법이 다른데, 음악교육과는 졸업연주회를, 미술교육과나 생활과학교육과는 졸업전시회를 열어 자신의 이름으로 작품 하나를 의무적으로 출품해야 하며, 체육교육과는 자신의 분과 종목에 맞는 소정의 테스트를 치른다. 다른 학과의 졸업 인정 방법은 다른 위키러들이 추가바람.

4. 커리큘럼 

  • 요새는 시간표를 선택할 수 있지만, 몇 년전만 해도 고등학교 처럼 정해진 시간표( 타 대학교는 시간표를 바꿀 수 있지만, 교대는 그런거 없다. 였다가 최근에 타학생들의 요구에 의해 시간표를 선택하게 되었다.)와 음악, 미술, 체육등 일반대에서 배우지 않는 예체능 과목을 하다보면 "이게 뭐 대학교를 간 것인지, 4년제 고등학교를 온건지 구분이 안된다. 
  • 1학년 때에는 교양과목을 듣고, 교육과 관련된 중요한 과목으로는 아동의 이해와 유아교육 과목이 있다. 다른 것은 다 제대로 듣지 않아도 이 과목만은 꼭 제대로 듣도록 하자. 2학기때는 참관실습을 다녀오는데, 참관실습이라고 읽고 놀다온다고 적는다? 이 때는 학교에서 배운다기보다 아 이런 곳이군 느끼고 온다는 뉘앙스가 강하다. 11학번부터 1학년은 인천캠퍼스, 2학년 때부터는 경기 캠퍼스로 이동하여 동아리고 뭐고 없어...버스를 운영하여 학교 행사를 치르고 있다. 인캠과 경캠의 성격이 비슷한 동아리를 연계하려 했지만 주도권 싸움으로 이것마저 유야무야 되고 있다. 14학번부터는 1,2학년은 인캠에서, 3,4학년은 경캠으로 가는 것으로 개편되었다. 즉 13학번만 피 봤다.(후배를 4학년이나 돼서야 받는다.)
  • 2학년 때에는 교육론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하는데, 이때 배우는 것이 임용고시에서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에 귀찮아도 외우도록 하자. 외워도 4학년 때 다시 보면 절반 이상 까먹는게 문제지만 2학년 실습은 1학기 때 다녀오며, 2주간이므로 1학년 때보다 아이들과 정도 많이 들고 배우는 것도 많아진다. 과제가 늘어나는 시기.... 
  • 3학년 때에는 과제로 눈이 퀭해지는 현상을 느끼며, 본격적으로 교과교육 2를 배우게 되어 교육과정과 연관된 학습을 하게 된다. 지도안 지도안 지도안 지도안 수업시연 지도안 st의 과제와 조모임으로 몸과 마음이 피폐해지게 된다.(지도안도 피곤하지만 진짜 사람을 피폐하게 만드는건 지도안보다 교과서 재구성 과제다.) 실습은 2학기로 3주. 수업실습이기 때문에 지도안을 짜고 수업을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뼈저리게 배우게 된다. 결재는 일찍일찍 맡도록 하자...
  • 4학년, 임용 준비를 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서식하게 되어 앞반 뒷반 할 것 없이 서로의 얼굴쯤은 익히게 되는 시기다. 과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당신의 판타지. 그런거 없고 과제 있다. 다만 교수님께 징징거리면 뭐... 감해주시기도 한다. 실습은 6월달에 4주로, 역시 수업실습. 실습 때문에 5월에 대부분 종강한다.

5. 장학금 

장학금을 많은 학생들에게 주지만, 1인이 받을 수 있는 액수는 소액이다. 육성회비+수업료로 되어있는 등록금의 부분에서 수업료 항목을 면제해 주어 60만원 가량. 과수석은 반액 면제? 전체 수석이 전액면제를 줄 정도. 2011년 현재의 시점에서 160만원 가량이 등록금이니, 장학금이 적어도 불평이 적은 편이다. 최근 학교 경쟁력을 올리기 위하여 커리어장학금 50만원과 사도장학금 (성적 기준, 역시 33만원 가량) 등을 도입하였다.

7. 가산점 및 기타 

  •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의 지역 가산점은 인천광역시, 경기도 두 지역에 3점을 받고 있다. 이는 인천, 경기캠퍼스에 학생들이 따로 다니던 시절[39]에도 똑같이 적용되어 인천캠퍼스 학생이 경기도 임용시험에 응시하더라도 지역가산점 3점을 똑같이 받을 수 있었다. 
  • 경기캠퍼스의 경우 학교 한가운데에 그랑죠라도 소환할 듯한 커다란 마법진이 지면에 조각되어 있다. 교내에서는 하나의 랜드마크이기 때문에 동아리나 학과에서 모일 일이 있으면 여기서 자주 모인다. 
  • MBC SPORTS+의 김선신 아나운서가 본교 출신이다. 인천캠퍼스 미술교육과 06학번이며, 재학 시절 '미술과 김태희'로 캠퍼스 내에 입소문을 탔던 인물. 서울 임용시험을 통과하고 바로 아나운서 입사를 준비해 성공한 케이스이다.[40]


https://mirror.enha.kr/wiki/경인교육대학교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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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ip.daum.net/question/54141088[질문]경인교대에 대해서 질문이요 .

 

안녕하세요 전 중 3 학생이고요 경인교대나 한교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입니다 .

 

제가 지금 평균 75 ~ 80 정도밖에안나오거든요 .

 

1학년땐 60 정도밖엔안됬는데 2 학년때 70 3학년때 75 ~ 80 정도로 올랐어요 .(백분율?)

점점 오르고있긴한대 .. 이정도 성적으론 교대 못가는거 아는데요

 

이쯤에서 질문 드릴게요 .

 

 1 . 경인교대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되려면 어느과를 가야되나요 ?

 

 2 . 저희 학교 전교생이 550 명정도 거든요 .

   등급좀 계산해주세요 . 어떻게하는줄 몰라서 ..

몇등에서 몇등까지 몇등급 이런식으로 .

(백분율 80이면 3등급이고 원점수 80이면 그걸로 등수를 어떻게 매겨줌? ㄷㄷ)

 

3 . 경인교대는 몇등급이상이 갈수있나요 .

     인하 사범대 사회교육과는  몇등급이상 갈수있는지도좀 ...

 

 

4 . 초등학교 교사와 중고등학교 교사의 월급차이좀 알려주세요 .

 

5 .초등학교 교사와 중고등학교 중에 더 되기 어려운게 뭔가요 .

초등학교 교사는 많은 과목을 알아야되고 . 중고등학교는 한개 과목만 잘하면되니까 ..  대학가서

 

6.   초등학교 교사도 공무원인가요 . 공무원이라면 몇급인지도 .

 중학교 고등학교 초등학교 다 공무원이라면  몇급 공무원인지 똑같나요  중학교 선생님이 7급 공무원이라면

 초등 , 고등학교 교사도 7 급 인가요 .

 

7 . 임용고사  경쟁률이 몇대 1 이죠 . 총 몇명 정도뽑나요 ?

    초등교사랑 중고등학교 사회교육과

 

8 . 교대진학을 꿈꾸지만 만약에 사범대를 가면 사회교육과를 갈거거든요 .

      사회선생님이 될때 임용고사를 볼때 무슨무슨과목을 보죠

 

9   임용고사 어려운편인가요  ?

 

10  . 초등교사 중고등교사는 퇴직할때 몇살때 정년퇴직 ( ? ) 이죠 ?

꿈나무인데 똘똘하지 못해서 좀 슬프네요.

2012년에 경인교대 갔을까요? 아님.. 인하대 사범대로 갔을까요?

4수하고 있을까요...



[답변]

1. 경인교대에서 사회교육과, 미술교육과, 윤리교육과 등 다양한 세부 학과들이 개설되어 있습니다만, 자신의 주 전공을 무엇으로 하느냐의 차이일 뿐 초등교사는 거의 모든 과를 다 섭력해야하기 때문에 무슨 과를 나오던 초등교사가 되는데는 관계없습니다. 다만, 추후에 비담임 전담교사를 할 경우 무슨과를 나오느냐에 따라 자신이 맡는 과목은 다소 차이가 있겠죠..

 

2. 현재 원점수를 밝힌 것가지고는 등급을 계산할 수 없습니다.. 원점수에 의한 과목별 석차를 알아야 등급을 계산할 수 있는데 그런 정보가 없기 때문이죠.. 자신의 등급을 알고 싶으면 담임선생님께 얘기해서 학교생활기록부를 발급받아보세요. 거기에 과목별 내신등급이 자세하게 나와있을 것입니다.

 

3. 최근 초등교사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아져서 교대 커트라인이 급상승하여 중학교 성적기준으로 경인교대에 들어가려면 최상위권(1-2등급내외)에 들어야 할 것입니다.

 

4. 초등학교와 중등학교 교사의 월급차이는 거의 없다고 보면 확실합니다.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중등학교의 경우 보충수업 등 가외의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여지는 초등교사보다 많습니다.

 

5. 초등교사 임용의 경우엔 교대출신들 (예외적으로 이화여대와 한국교원대만 초등교육과가 개설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로만 임용교사를 치르기 때문에 아무래도 경쟁률도 낮고 그만큼 합격의 여지도 높습니다. 다만, 교대에 입학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초등교사 자격증을 따는게 어렵죠. 교대에 입학만 하면 교사가 되는건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6. 초등이나 중등 모두 공립교사의 경우 공무원입니다. 사립학교 교사도 공무원에 준하는 준공무원이죠. 하지만, 교육공무원의 경우 일반공무원과는 달리 7급, 5급하는 급수는 없습니다. 단지 호봉에 의해 차이가 있을 뿐이죠. 승진도 교사는 교사(평교사, 부장교사) - 교감 - 교장 의 체계만 있을 뿐입니다.

 

7. 초등임용고사의 경우엔 교대졸업생들로만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탈락자는 많지 않은 순위고사에 해당합니다. 순위가 높을수록 빨리 임용되는 것이죠. 중등임용고사는 대개 10 : 1 이상 심한 경우엔 100 : 1도 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다만, 향후 사범대 출신들만 중등임용고사 응시자격을 제한하기에 앞으로 경쟁률은 다소 떨어질 것으로 봅니다.

 

8. 교대를 나오면 초등교사가 되지만, 사범대 사회교육과를 나오면 중등교사 임용고사를 보아야 합니다. 중등교사 임용시 보는 시험은 교육학 - 전공 (사회) - 논술 - 면접 등입니다. 향후 수업시연도 시험과목에 포함시킨다는 얘기가 있지만, 실제 시행에는 시간이 좀 걸릴 듯 싶습니다.

 

9. 요즘은 임용고사를 임용고시라고 합니다. 그만큼 어렵다는 얘기죠. 시간이 나면 노량진에 함 가보세요. 임용고시 준비하는 사람들 천지입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셔야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10. 현재 정년은 만 62세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중학교 성적을 감안할 때 앞으로 매우 큰 노력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꿈이란 꾸는 자의 몫이 아니라 노력하는 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열공하세요..^^

2008.11.01 13:24



  • 중 3이라구요?

    그 정도 점수가지고는 교대 입학이 택도 없다는것 알고 있네요?

    모두 1등급 되어야 합니다.

    솔직히 서울대 보다 쎄요. 우습게 보지 말아요.

    또 설령 교대 입학한다해도 임용고시를 통과해야

    교사가 됩니다.

    그 정도에 점수 가지고는 첩첩산중이네요.

    우리 딸 보니까 중3때 실력이 85점 정도인데 그점수가 고3때 까지 가더군요.

    아무리 공부해도 90점이 안되더군요.

    그러니 학생은 괜한 걱정 마시고 열심히 공부만 하세요.

    5점 올리는게 얼마나 힘든줄 알죠?

    화이팅

    (이 아주머니 뭐임? 이분 심리가 궁금해서 두번 읽고 빵터짐 ㅋㅋㅋㅋㅋ)

    2008.11.01 05:05


  • 교대는..일단 모든 면에서 뛰어나야..하는데요..

    초등학교 교사가 더 어려워요..사대 경쟁률보다 교대 경쟁률이 더 많잖아요..

    초등학교 교사와 중고등학생의 월급은 공무원이기 때문에 똑같을 거라고 봅니다.

    과는 유아교육과,체육교육과,음악교육과 등이 있습니다..선택하시면 되요..

    오빠는 반수해서 또 망쳐가지고..수능을요..좌절에 빠져있다가 경인교대 합격해서 좋아 죽을려 합니다..

    체육교육과 들어갔구요..교대 주변에 식당, 카페도 많아요..

     

    힘내세요 !! 성의 없는 답변..죄송합니다 ㅠ

    2012.03.24 16:36

  • 글쎄요.. 경인교대 입학할려면 적어도 95점 정도 내외는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물론 95점이 안되더라도 열심히 하면 되겠지만 그래도 기본 점수는 어느정도 있어야 할것 같구요. 지방 어느 교대를 가더라도 아마 90점 이상은 되어야 하지 그이하로 들어가서는 그다음에 힘들게 될것 같군요. 교사는 어차피 공부를 가르치는 직업이니 공부를 확실히 잘해야 하겠지요..(이분은 같은 중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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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언의 카운트 다운


유희왕의 마법 카드.


Final_Countdown.jpg

한글판 명칭종언의 카운트 다운
일어판 명칭終焉(しゅうえん)のカウントダウン
영어판 명칭Final Countdown
제한 카드(TCG)일반 마법
2000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한다. 발동 턴으로부터 20턴 후, 자신은 듀얼에서 승리한다.

특수 승리 카드 중에서는 간단한 축에 속하는 카드. 20턴이란 시간이 길어 보이지만 참여한 듀얼리스트 모두의 턴을 포함해 계산하기 때문에 싱글 듀얼이면 이 카드를 발동하고 나서 10번, 태그 듀얼일 경우 5번째 자신의 턴까지 버티면 이기는 거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라이프 포인트 코스트도 절반 지불하는 큰 코스트도 아닌 2000포인트 이기때문에 잘만 사용하면 쉽게 게임에서 승리하게 된다.

거기에 지속 마법이 아니라 그냥 일반 마법이란 사실을 주목하자. 만일 상대가 종카를 발동시킨 '직후'에 카운터로 막지 못한다면 발동 성공과 동시에 카드가 바로 묘지에 보내지면서 카운트 다운이 시작된다. 즉 위저 보드처럼 필드에 남아있는 카드를 보호하지 못해 파괴되어서 완전히 파토날 일은 절대 없다. 매우 마음 편히 20턴을 버텨가면서 자신의 목숨만 보존하면 그걸로 끝. 하지만 봉인 마법의 저주, 매직 재머나 신의 심판마궁의 뇌물같은 카운터 함정 카드에 이 카드가 체인당하면 얄짤없이 당하게 된다.

이 종언의 카운트 다운을 이용한 덱이 존재하며, 봉인의 황금궤 등으로 종언의 카운트 다운을 빠르게 서치해서 발동한 뒤 배틀 페이더속공의 허수아비사이버 밸리지배자의 일괄,공격 무력화제로 가드너일시 휴전위협하는 포효화목의 사자등의 방어 카드들과 덱의 남은 자리에는 갑부 고블린야타 까마귀의 유해욕망의 단지욕망과 겸허의 항아리같은 드로우 가속 카드등을 넣어 최대한 오래 버틸 수 있게 만드는 게 보통이다. 게다가 이게 꽤 승률도 나오는 듯. 실제로도 절륜한 위력이라서 해외 대회에서 입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한 예로, 유희왕 월드 챔피언쉽 2012에서 주니어부의 4위 멕시코출신 palumbp 선수가 종언의 카운트 다운 덱으로 출전하였으나, 미국의 고든선수의 성각덱에 패배해 4위에 머물렀다. 마지막으로 몬스터들을 바운스시키려고 시계신-메타이온을 소환시켰으나 금지된 성배에 막혀 패배했다고.

활로를 향한 희망과 기프트 카드를 투입하면, 다른 드로우 가속 카드를 넣지 않아도 충분한 드로우를 하며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이렇게 전투를 틀어막고 뻐기면서 상대를 지치게 만드는 스타일을 좋지 않게 여기는[1] 물건너에서는 2014년 1월부터 제한 카드가 되었다. 듀얼 환경이 점점 빨라지기 때문에 언젠가는 그냥 쉬이 풀릴지도.

무엇보다 이 카드의 가장 큰 약점이 있으니. 바로 다른 특수 승리 카드군. 정확히는 똑같은 비전투 덱이다. 카드를 발동하고 안정적으로 버텨야 된다는 건 자신도 그 동안은 상대를 패배시킬 수 없다는 것. 엑조디아No.88 기믹 퍼핏-데스티니 레오등이 먼저 승리 조건을 달성하면 끝. 덱 파괴등에도 속수무책... 심지어 첫 번째 매치에서 마함 제거 카드를 넣지 않을경우, 위저 보드한테도 지는(...) 어이없는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제일 가관은 미러매치. 먼저 종언을 뽑으면 승리한다.(...) 전투덱에게 압박을 주는 카드임에도 비전투 덱을 상대로는 한없이 약해지는 괴상한 균형을 가진 카드다. 활로를 향한 희망을 투입했다면 특히 효과 데미지에 약한데, 종언1장 활로3장을 전부 사용하면 라이프가 겨우 3000밖에 남지 않는다. 삐긋하면 당할 수치.

과거 방해꾼 관련 카드가 방해꾼 삼형제와 킹, 매직, 머슬 정도밖에 없었던 시절에는 지반 침식과 방해꾼 킹으로 상대 필드를 틀어막고 이걸 발동한 후, 제거류 카드들을 견제하며 뻐기는 전술도 있었다.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에선 사용된 적이 없지만 유희왕 GX에서 퀴즈 문제가 나올때 이 카드가 언급되긴 했다.

NDS용 유희왕 월드 챔피언쉽 2008에서는 2007년 12월 31일, 2008년 12월 31일의 카드 다운로드로 이 카드가 제공되었다. 그 해의 끝 - 즉 종언으로의 카운트다운이란 의미겠지만, 마치 새해의 시작 = 종언이라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이 영 좋지 않다.(…)

별 상관없지만 5D's의 악역 플라시도도 종언으로의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었다는 표현을 쓴 바 있다(…).

NDS용 유희왕 파이브디즈 리버스 오브 아르카디아에선 루드거가 듀얼 조건으로 이 카드를 사용한 상태에서 듀얼을 시작할 것을 내건다. 이것으로 게임에서 이 카드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플레이어들도 많다고 한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카드 번호레어도발매국가기타사항
암흑의 위협DCR-KR091노멀한국한국 최초수록
하이 그레이드 팩 1HGP1-KR253노멀한국
익스팬션 팩 3ESP3-KR031노멀한국
암흑 마계의 위협305-038노멀일본세계 최초수록
절판
EXPERT EDITION VOLUME 1EE1-JP253노멀일본
Dark CrisisDCR-EN091노멀미국미국 최초수록
Dark Revelation Volume 1DR1-EN253노멀미국
Champion Pack: Game OneCP01-EN016노멀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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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래서 체인 번과 큐어 번은 상대를 빠르게 지치게 만든다고 제재먹지 않는다. 더욱이 체인 번에서 쓰이는 정전 협정은 TCG에서 준제한이다.

최종 확인 버전: 




https://mirror.enha.kr/wiki/종언의%20카운트%20다운

Posted by 정규화
:
[Q] 안녕하세요,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방학동안 주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대학교에 재학중인 건축학도 25살 한장수입니다.

[Q] 하고 계시는 일을 소개해주세요.

스크린골프장에서 서비스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습니다. 게임 시작 준비와 게임이 끝난 후 정리 및 청소. 그리고 식당이 있는 영업장이므로 식사를 서빙하는 일도 하 고있습니다.

[Q] 현재 일하는 곳의 시급 및 업무 환경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저도다른직원들과같은시급조건으로일하고있으며현재6,000원에시급을받 고있으며업무시간같은경우다른아르바이트에비해유연하게이루어지고있습니다.현재일하고있는아르바이트생모두2~3년정도근무하고있기때문에 바쁘면더일하고한가하면조금일찍퇴근하고합니다.

[Q]하고계시는일의장점과단점은?

장점은아무래도골프라는특성상어느정도는매너가있는손님이많은편이라 서단골들과친해지고하면할수록편해지는점이가장좋은점이라고할수있습 니다.단점으로는계절의영향을많이받는다는점과식당을같이운영해서다른 스크린골프장에비해일거리가조금많다는점이있습니다.

[Q]아르바이트를하시면서가장기억에남는손님이있나요?

저희손님중에서축구부회원들이가장기억에남는손님입니다.직원들과거리 낌없이지내고축구를좋아한다고했더니같이축구도몇번했을정도로친한손 님들입니다.안좋았던손님으로는만취하셔서골프채를부러뜨리고는배상없 이가신손님입니다.

[Q]이아르바이트를추천하고싶은사람.그리고이일을할아르바이트생에게하 고싶은말은?

하는일이딱히힘이많이들거나기술을요구하지는않습니다.그러나여러손님 을가까이서접해야하고,손님들또한조금의여유(?)가있는손님들이많기때문 에손님들수준에맞는서비스가제공되어야합니다.그러므로서글서글하고예 의가바른사람이이런일을하는편이더좋을것같습니다.그리고골프를정말 좋아하고,관심을가지고있는사람이라면더좋을것같습니다.

[Q]본인에게있어서아르바이트란?

작게나마사회생활을미리경험할수있는공간이고내힘으로번돈으로생활할 수있는첫발걸음이되는것이라고생각합니다.

[Q]마지막으로하고싶은말씀은?

매달개최되는금융통화위원회에서한국은행총재가기준금리가책정된근거되 는경제자료를발표하는데제가참여한경제연구결과를근거로들며설명할때 가장뿌듯합니다.비록아주작은역할에불과하지만제가조금이나마보탬에됐 다는사실에기쁨을느낍니다.
Posted by 정규화
:
사장님께서 최저시급보다도 높게 쳐 주셔서 기분 좋게 일하고 있습니다.

http://m.alba.co.kr/story/StoryDetail.asp?bidx=61179
Posted by 정규화
:


조별과제가 사회에서 최초로 겪게되는 치킨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진짜 학점 걱정 심한 애가 결국 다 맡아하게 된다. 교수들은 왜 이런걸 ...


https://mirror.enha.kr/wiki/치킨게임

Posted by 정규화
:

오늘 페이스북으로 대화를 나누다가

자기도 한국인 친구들을 사겨보고 싶다고 합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에도 와보고 싶다고 하네요.

관심 있는 분들 친구 추가 부탁드려요! ^^

이름은 '피룬야 촙펫치'이고, 16살이며(한국의 고등학교 1학년에 해당.) 별명은 피야입니다.

태국여행 중 만난'은수'가 소개해줬다고 하시길.


- 제 블로그도 넓은 의미에서 저와 여러분의 태국여행 이야기입니다.

- 태국 표준시(GM +7)은 한국보다 2시간 늦습니다. 하지만 한국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침 일찍 활동을 시작하고, 또 밤엔 잠자리에 드는 편으로

보통 태국인들의 생활패턴은 한국인과 거의 시간대에 이루어집니다.

- 태국엔 미인들이 많습니다. 미인을 사귀는 건 당신 하기 나름입니다.


https://www.facebook.com/pirunya.choppetch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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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일간의 유입 경로에서 추출된 키워드를 유입수 순위별로 보여드립니다.

총 키워드수

4 2 8

키워드유입수
이예다141
ㅈㅇ21
건의문쓰기9
썰베7
썰베스트저장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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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다 망명5
미꾸라지 키우는 법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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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베, ㅈㅇ, 연하 남친, ㅋㄹ, 남자친구와 잠자리 같은 성적 키워드로

한동안 150~300 수준의 일일 방문자를 기록.

그러다 네이버 검색에서 제외된 이후로 일일 50~70 수준으로 다시 하락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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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이후 꾸준히 증가 추이를 보이던 일일 유입수는

네이버 검색에서 제외된 11월 8일 이후 방문자수 급락!!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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