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전쟁 중입니다.

ㅇㅇ (판) 2014.10.11 15:58조회139,332



최근에 친정엄마가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다른 형제는 다 맞벌이 중이라 도무지 짬이 안나

 

전업주부인 제가 병간호를 며칠 하기로 하였습니다

 

 

 

남편에게 양해를 구하고 아이는 며칠 시댁에 맡겼구요

 

 

 

그런데 엄마가 입원하신 그병원 응급실로 우리아이가 실려온 겁니다.

 

사고라도 났나 싶어서 달려가보니...


(중략) 


남편 첨엔 자기 죽으라고 고사를 지내는 거 냐고 정색을 하더군요



제가 웃으며 말했네요

 

어머니한테 배운거라고 편식없이 먹어야 쑥쑥 크지?

 

 

그말에 입 꾹 다물고

 

맨밥에 물말아서 김치 먹더니


퇴근 후...


(후략)


전문은 링크로 : http://pann.nate.com/talk/324473545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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