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로 '평화주의 신념과 동성애 지향'을 이유로 병역거부 를 한 김경환(30)씨의 캐나다 망명이 한국에서 병역거부를 둘러 싼 논란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밴쿠버 중앙일보는 지난 2009년 7월 6일 캐나다 이민ᆞ난민심 사위원회(IRB)가 김 씨의 난민지위를 부여한 결정문을 긴급입수 해 전문을 싣는다.[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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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거부 망명] 이민 및 난민 위원회 난민 보호 분과 RPD File / No. dossier SPR : MA6-0428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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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보기 : http://www.joongang.ca/m/bbs/board.php?bo_table=g100t100&wr_id=842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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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렇게 6페이지 뜸 (어제 방문자 151건 중 120명이 해당 검색어로 들어옴.)


다들 군대 안 가고 싶긴 한가보다. 아님 갔다 왔으니(갈 거니까, 남자였으면 갔을 거니까욕하고 싶거나.

연재기사 나올 때마다 유입 폭발함.



원래는 성적인 키워드(ㅈㅇ, 남친이랑, 썰베 따위)랑 독신으로 살겠다, 오토바이, 태국 관련 유입 순으로 조금씩 나와서

네이버 검색으로 100 내외, 다음, 구글, 티스토리 등 합쳐서 50이내 이정도 나왔던건데.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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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섹스와 나의 임신을 공유하라

<나의 페미니즘> 진냥의 섹스라이프 15년






<여성주의 저널 일다> 진냥 








<일다> 창간 10주년 기획 “나의 페미니즘”. 경험을 통해 여성주의를 기록하고 그 의미를 독자들과 공유하여 대안담론을 만드는 기획으로, 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조성사업의 지원을 받습니다. -편집자 주
 
나의 섹스 이야기
나의 첫 섹스는 18살 때였다. 당시 사귀던 사람과 했는데 처녀성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얼어있진 않았지만 적극적으로 즐기진 못했다. 그때 섹스는 마치 브로콜리 같은 거였다. 옆에서 먹으라고 하니까 먹지만 무슨 맛인지 모르는.

(…후략)

▲  인공임신중절에 대해 공론화한 다큐멘터리 <자, 이제 댄스타임> (2013, 조세영 감독)의 한 장면.


덧붙임) 여기에 쓴 글은 이런 식으로 공개적으로 밝히기에 쉽지 않은 이야기들이다. 나 역시 말로는 ‘낙태는 죄가 아니다’라고 하면서, 실제로는 난 절대 그런 것과 연관이 없다는 코스프레를 하며 살았다. 하지만 그 껍데기를 벗어 던지고 과거의 나를, 나의 역사를 인정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존재들이 있다. 첫 번째는 내가 출연하기도 한, 낙태를 공론화하는 다큐멘터리 <자, 이제 댄스타임>(2013)의 제작진이다.
 
두 번째는 나보다 한 살 많은, 내가 흠모하는 블로거(자신의 블로그에 혼자 낙태수술을 받고 집에 와서 미역국을 끓여먹는 일기를 공개 글로 쓴 비혼여성)이다. 그 분의 글을 보고 난 너무 놀랐었다. 이런 이야기를 이렇게 공개적으로 하다니. 하지만 난 그 글로 크게 위로 받고 긍정 받았다. 그 사람도, 나도 죽을 죄를 진 죄인이 아니니까. 그게 만일 죄라면, 그 역시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니까.
 
나의 섹스와 나의 임신과 나의 낙태를 공유하라!


기사 전문은 링크로 http://www.ildaro.com/sub_read.html?uid=6476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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