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국내산 뒷고기(덜미살) 무한리필 1인 9,900원

B. 국내산 모듬스페셜 中 (450g) 13,300원, 大 (600g) 16,800원

A패키지 무한리필 이용권은 2인 이상부터 주문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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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6일(오늘)까지 판매, 11월 10일까지 이용가능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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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특강 수강권 (라떼아트) 9,900원, 재료비 포함. / (핸드드립) 9,900원, 재료비 포함.

특강 수업 : 매주 금요일 19:00, 1타임 2시간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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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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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다이어트의 계절,

[ 헬로우짐 ] 과 함께 HOT BODY로 당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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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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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3 오늘의 판



조회187,158

톡톡 판춘문예 채널보기
 


이 이야기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여자라면 한번쯤 돌아보게 되는 
제 과거 남친과 현재 남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난 그때 출구를 찾고 있었던 것 같다. 지긋지긋했던 짝사랑에서 벗어나고 싶었고 나도 누군가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받고 싶었었다. 그 때 정말 우연히도 만나게 된 너. 그땐 너와 그렇게 오래 인연을 이어나가게 될지 모르고 있었다.
 
우연히 만들어진 친구 모임에서 정말 평범할 뿐이 없는 내게 너는 마치 한눈에 반한 사람처럼 나에게 빠르게 다가왔고 그런 너의 모습이 아주 싫지만은 않았었다. 얼굴도 말투도 무엇도 내 취향은 아니었다. 그게 너의 첫 인상이었다. 난 빠르게 자리를 떳고 너와 통성명조차 하지 않고 헤어졌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싸이월드 쪽지를 통해 넌 나에게 연락을 해왔고 나에게 관심이 있다는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처음부터. 난 그게 맘에 들었다.
 
그렇게 우리는 빠르게 서로를 알아갔고 얼마 후 연인이 됐다. 그리고 100일동안은 정말 행복했었던 것 같다. 그때 난 마치 내가 그의 아주 소중한 보물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 하지만 그랬던 네가 언제부턴가 변했다. 
 
항상 약속시간을 지키지 않았던 것은 다반사였고 거짓말도 일쑤였다. 도서관을 간다놓고 다른 여자들과 술자리를 만들어서 놀았다는 것은 헤어지고 나서 알게되었다. 난 그때 너무 어려서 네가 그럴 수 있다는 상상조차 해본적이 없었다. 내가 너무 아둔했던 것일까. 그때는 그런것이 믿음이라고 생각했다.
 
난 아직도 기억한다. 300일 때 맞추기로 했었던 커플링을 때가 다가올때마다 이런저런 말로 나를 설득키셔 1000일까지 구질구질하게 끌고 갔었던 네 모습을. 그리고 드디어 네가 약속했던 1000일이 되었을 때 인턴을 해서 벌어돈 돈도 있고 이제는 정말 사람이라면 같이 반지를 할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했을 때 수화기 너머로 들린 너의 음성. "사실 너랑 반지 하기 싫어."
 
지금이라면 애초에 오래 끌 일도 아니었지만 그땐 우리가 대학생이어서 정말 돈이 없어서 그러는 줄 알았다. 그런데 돈이 생겼을 때도 거절하는 네 모습을 봤을 때 난 알게 됐다. 네 마음이 떠나갔다는 것을. 그때 나는 첫번째 다짐을 마음속에 새겨넣었다.
 
1. 약속을 등한시하는 남자를 만나지 마라.
 
 
두번째 다짐은 얼마 못가 생겼다. 네가 바람이 났기 때문이다. 사실 이상하다고는 생각하고 있었다. 개봉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영화를 네가 봤다고 말했을 때 느껴졌던 여자의 감이었다. 넌 친구가 보내줬던 파일로 그 영화를 봤다고 말했고 나는 그 파일을 보내달라고 했다. 그때 넌 그랬지. "이젠 없어." 정말 그땐 속아주고 싶지도 않았었다.
 
2. 거짓말 하는 남자를 만나지 마라.
 
 
그 이후 너는 얼마 안가 나에게 이별을 고해왔다. 그 여자와 사귀게 된 것이 결정되고 나서 바로 다음 날이 었다. 난 그 사실을 몇 주 이따가 알게 되었지만 직감은 하고 있었다. 그래도 믿고 싶지 않았다. 헤어질 때 네가 아니라고 했었으니까. 역시 마지막까지 거짓말이었다.
 
3. 호기심이 너무 많은 남자. 새로운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지 마라.
 
 
사실 정말 하고 싶은 말은 이거다. 난 이 모든 것이 너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찌보면 다 내 잘못이었던 것이다. 네가 어떤 사람인지도 잘 몰랐으면서 널 선택했던 나의 잘못. 아니 그게 아니라 연애의 시작에 있어서 너에게 수동적으로 선택받았던 나의 잘못. 나는 그것이 아주 실수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지긋지긋했던 3년의 너와의 연애를 청산했다. 그리고 생각해봤다.
얼굴도, 성격도, 옷입는 스타일도 완벽히 내 스타일은 아니었던 것 같았다. 
특히 성격. 저 안좋은 요소를 네가 다 가지고 있었던 이유는 내가 잘 모르고 널 만나서이기도 했지만 내가 널 그렇게 만들었던 부분도 있었다. 
무조건 참아주고, 믿어주고, 기다려줬던 내 바보 같은 모습이 떠올랐다. 
 
 
그렇게 시간을 지내고 난 한동안 솔로로 지냈다.  
한달은 집에서 울기만 했다. 그래도 헤어지니까 슬펐다. 바람나서 차인것도 자존심이 상했다.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였다. 그리고 딱 한달 후, 나는 네가 하지 말라고 했었던 것들을 하기로 했다.
일단 난 쌍커풀 수술을 했다. 예전부터 고민해 왔었던 건데 무언가 다른 삶을 시작하겠다는 신호탄과 같은 것이었다 나에게는.
어쨌든 수술은 잘 마무리 된 것 같았고 외모에 변화가 생기자 마음속에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두번 실수를 용납하지 않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랑을 찾아나섰다. 소개팅 같은 방법은 아니었다. 나는 그것보다 좀 더 적극적이었다. 예전부터 괜찮다고 생각했던 중학교 동창에게 연락을 해보기로 한 것이다. 작정하고 그 애에게 다가간 것은 사실 아니었다. 그 애가 떠오른 건 우연히 어떤 친구의 방명록을 보고 그 친구의 미니홈피를 들어간 것에부터 시작했다. 그 친구 일촌평에 그 애의 흔적이 있었고 나는 그 길을 따라 너의 홈피에 접속했다. 와 이건 뭐지? 넌 여전히 완전히 내 스타일이었다.
 
 
사실 썰을 좀더 풀어보자면 몇년 전에도 한번 난 네 홈피에 들어가본 적이 있었다. 그때 난 대학생이었었는데 대학 동기들이 내 방에 모여서 이상형에 대한 얘기를 주고받고 있었다.  애들의 이상형은 대부분 연예인이었다. 물론 나 빼고. 정말 이상한데 난 갑자기 그 애가 생각났고 나는 그 애 홈피에 접속해서 난 이런스타일이 좋다고 친구들에게 말했다. 그 때도 남친과 만나고 있던 시기였지만 앞서 말했다시피 남친은 내 이상형이 아니었다.
 
키는 남친보다 좀더 크고 딱 벌어진 어깨에 선하고 착하게 생긴 인상. 
그리고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자원봉사하는 여러가지 흔적들.
 
정말 내가 이상향 적으로 바라본 모든 요소들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 바로 그 아이였다.
그런데 그때 나는 그 아이와 연락도 끊긴 상태였고 남자친구도 있었기 때문에 이 일은 딱 하루의 해프닝으로 끝이났다. 그저 그 아이에게 사심은 없었기 때문에 우리가 다시 만나게 된 일은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이후의 일이었다.
 
 
 
그런 사연이 있는 그 아이에게 난 용기내어 방명록을 남겼다. 어쩌면 날 기억하지 못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하고.. 얼마 후 그 아이에게 답장이 왔다.
다행히 나를 기억했다. "기억하지, 잘지내?"
 



 
그리고 내년 3월, 나는 그 아이와 결혼한다. 
 
 
 
 
 
ps. 우리는 3년을 넘게 연애했고 그 아이는 제대로 된 연애가 거의 처음이어서 내가 주로 리드하는 연애를 해왔다. 그런데 난 그래서 지금의 생활에 너무 만족한다. 지금 내 남자친구가 마치 하늘이 날 위해 보내준 선물처럼 최고 남친이 됐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그랬느냐고? 물론 남친이 천성적으로 착하긴 했지만 처음부터 우리가 죽이 잘 맞았던 건 아니었다. 모든 연인들에게는 작고 큰 트러블이 있지 않은가.
 
중요한 것은 내가 그 전 연애에서 배운점을 완벽하게 남친에게 활용했다는 것이었다. 
 
예를들어 ,처음부터 난 사소한 거짓말도 용납하지 않았다. 만남이 시작됐을 때 그 점을 분명히 해뒀다. 그 대신 나도 남친에게 거짓말 하지 않았다. 남친이 사소하게 거짓말을 딱 두번 했는데 그때 나는 그냥 넘어가지 않고 남친에게 화를 냈었다. 물론 납득이 갈만한 이유로 설명하면서. 지난 연애에서 내 감정을 숨기고 그냥 넘어가는 것이 결코 좋지 않았음을 배웠으며 특히 연인 사이에 거짓말은 아주 작은 것이라도 습관이 되면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다행히 남친도 내 생각에 동의했다. 
 
혹시 이 글을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려 하거나 지금의 연애에 힘들어하고 있는 누군가가 본다면 내가 생각하는 좋은 남자의 기준을 알려주겠다. 매우 주관적이면서 당연한 것이겠지만 그래도 남겨볼란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남자를 만나라.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라. 
냄비말고 뚝배기같은 사랑을 하라.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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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적인 말을 서슴치않고 지껄이는 게이 동료를 보면서 병신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들 그러고 사는 것 같다. 인종, 성별, 성정체성, 경제력, 학벌, 외모, 질병, 국적, 사상, 이런 걸로 서로 돌림빵 하면서...

@kimsinyeon @mind_mansion 병신은 장애인을 비하하는 말이에요... 다들 돌림빵 하면서 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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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ipos 대부분 성병이 없던 아가씨가 일하다 걸리는 경우보면 구매자가 원인이 되는데 왜 구매자들은 성병검사가 없을까요 엉엉.. @Milsa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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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a @jeonrina 이게뭥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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