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밀크티, 키위생과일주스
2,500×2=5,000
오늘 같은 날 서울시내에서 이처럼 한가한 카페는 손에 꼽았을 거야.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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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심히 일한 당신, 12시만 기다렸죠? (열심히 안 해도 됩니다.)

식사하러 갑시다.

'합격영토 고구려' (고시식당. 1호선 노량진역에서 육교를 건너 왼쪽으로 내려오면 우측. 하나은행 건물 B1)

이곳에선 매 끼니 준비된 메뉴를 적은 입간판을 내어놓습니다.

'점심메뉴 11:00 ~ p.m 2:30

오늘의 즉석, 느타리야채계란전

오늘의 메인, 돼지갈비

양파링부추, 감자튀김, 오이무침

우거지된장국, 햄호박맛살볶음, 바나나

식권할인 10장 33000원'

한 그릇 담아옵니다. '양파링부추'가 뭔가 했는데 돼지갈비찜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군요.

찜님의 모습. 오이무침, 바나나도 보임.

감자튀김, 햄호박맛살볶음. 흑미밥.

우거지된장국.

싹 먹음.

좋아하는 '뼈 붙은 부위'를 열심히 담아와 먹었더니 먹고난 뼈가 이렇게 남음.

바나나도 후식으로 꽤 잘 어울림.

오늘 후식(입가심)음료, '파인애플 주스'

과일 함량은 낮은 듯, 그냥 시원하고 청량감(탄산이란 말이 아님)있는 마실거리임.

밥을 배불리 먹고, 한 두 모금정도 먹을만.

본인은 이곳 라면이나 토스트쪽에 별로 관심을 두는 편이 아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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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컷1 : 저녁메뉴 소개. 물론 안먹었음.

근데..... 먹고싶네요. 탕수육. 메추리알떡볶이. 잡채. (기대는 안 하지만)해물파전. 

좋아하는 메뉴들인데. 저녁이나 먹을걸...

보너스컷2 고구려 식당 입구 모습.

계단 다시 내려가기 귀찮(...)서 줌으로 땡겨 찍은거라 화질이 안습.

볼 만한건

'식권할인가격 - 10장 33000원, 매식 4000원, 월식 180000원(십팔만원), 2식 150000원(십오만원)'

식사 시간도 나와있습니다. '아침 6:30~9:00 / 점심 11:00~14:30 / 저녁 17:00~20:00'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고구려에 총 5번 갔는데, 블로그에 올리는 건 이것으로 세 번째로군요.

이만 글을 마칩니다.


p.s. 요샌 고시식당 '고구려'와 이데아 푸드코트 맛집 '준이네'(한식, 찌개), 그리고 이데아 우측 골목 조금 올라가면 있는 '카도'(라면, 주먹밥)를 주로 갑니다. 그냥 식권있는 곳으로요.

'노량진 고시식당 고구려'에 대한 ↓↓↓↓↓ 보다 자세한 내용은, 1차 방문기

http://eunsooru.tistory.com/44 

2번째 방문기(4월1일) http://eunsooru.tistory.com/66 를 봐 주세요.

(노량진, 고구려, 노량진역, 맛집, 한식, 뷔페, 부페, 고시식당, 

고구려식당, 합격영토, 이식, 월식, 식권, 한끼식사 많이하는 고시식당, 아침식사, 점심식사, 저녁 식사)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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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먹을 시간입니다.

오후 6시 무렵 한창 바쁜 시간이 지나고,

오후 7시~7시30분쯤 되면 간식 먹을 여유도 좀 생기게됩니다.


우리가 간식을 먹는 방법.

1. 부장님이 먼저 간식 메뉴를 골라 해당 업소에 전화로 주문해 놓습니다.

2. 그 다음 전 부장님께 돈을 받고 어디로 가서 음식을 받아 오라는 지시를 받습니다.

3. 가서 물건을 받고 계산하고 현금영수증(지출증빙)을 발급받아 매장으로 돌아옵니다.

4. 일하고 계신 다른 직원분들께 각각 간식을 전해드립니다.

5. 먹습니다.

이게 저녁 대신이라는 점이 무척 슬픕니다만.. 뭐 그렇습니다.

오늘의 간식, '포마토 김밥'

포마토
02-812-3903 한식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119-166

사진을 놓고 보니 전날 산 예쁜 보온병이 허전한 마음 한 켠을 채워주는 듯 하네요..;;

믹스커피 스틱 4봉도 눈에 띄고요.

이날 좀 무리했던 것 같습니다.

커피 마시고 어지러웠어요. 흥분됐어요. 무튼 이상해요. ㅜ_ㅜ

그래서 전 다음날부터 커피를 자제하고, '꿀대추차' 같은 걸 (자비로 사서)준비해놓는 등 나름 제 자신의 건강과 지속 가능한 삶(-_-?)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에요.


가게에 직원들을 위한 복지(?)라곤 정말 요 '믹스커피'가 고작이라는 게 좀 슬프지만요.

어쩌겠어요. 사먹어야죠.

마칩니다.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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