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과 함께 춤을!-잘 아프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몇 가지 것들
강좌소개:
우리는 누구나 죽기 전 한번쯤은 중증질환을 경험하는 게 필연이라는 고령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병에 걸리면 어떻하지? 라는 불안, 아픈 몸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라는 혼란과 함께 말이죠. 질병에 대한 복잡한 감정은 몸에 좋은 음식정보나 보험 가입으로 해소되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오히려 질병을 어떻게 만나고, 해석할 수 있을지에 대해 다각도로 상상하거나 이야기함으로써 질병을 관통하는 지혜와 힘을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본 강좌는 질병을 경험해 본적 없는 이들 그리고 이미 질병을 경험했던 이들이 함께 혼돈과 불안을 자원삼아 길을 모색해 보는 워크샵 형태로 진행됩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질병에 걸린 적은 없지만, 두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
- 아픈 몸과 함께 어떻게 잘 살아갈지를 모색하고 있는 사람
- 그 외 질병에 대한 다양한 관심이 있는 사람
강사: 조한진희(반다)
사회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5년 전 몇 가지 질병을 만났고, 지금은 회복 됐으나 완치 되지 않은 경계의 몸으로 살고 있다. 질병과 싸우기(투병鬪病)를 그만 두고, 질병과 더불어 꽤 괜찮게 살아보는 길을 모색하는 중이다.
1강 나 어떻해? :질병을 경험한다는 것, 잘 아프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
2강 질병이 두려운 이유? : 질병을 둘러싼 두려움, 두려움은 나를 비추는 거울!
3강 병원은 병을 치료해주나요? : 의료권 현실, 병원이용 팁!
4강 아픈 몸과 잘살기? : 질병을 운명에서 경험으로!
일시: 2015. 10. 14(수) - 11.4(수) 수요일 7시 30분(총 4회)
장소: 진보교육연구소(충정로역, 서대문역 도보 5분)
수강료: 8만원
* 인원 미달시, 강좌가 시작된 뒤에는 부분 수강도 가능합니다.(1회: 3만 5천원)
인원: 10명 이내
문의: iingmodo@hanmail.net
신청: https://goo.gl/UQwCrb
출처 : http://ildaro.com/bbs.html?Table=ins_bbs1&mode=view&uid=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