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1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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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pochtimes.co.kr/2015/12/亞-100만인-파룬궁-박해-주도한-장쩌민-형사고발/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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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2.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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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코/계/홀 // 나쌤

NGA/페미니즘학교 언어공통과목 고정갑희 쌤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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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혼(非婚) 여성들의 귀농, 귀촌 이야기를 담은 기획 “이 언니의 귀촌” 기사가 연재됩니다. 이 시리즈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통해 제작됩니다. [편집자 주]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엔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빨라 옛 것이 남아날 틈이 없고, 세월의 흔적이 쌓여가기 보단 ‘재개발’ ‘재건축’이란 이름으로 자연스레 늙어갈 수조차 없는 거대도시. 그렇다. 그곳 서울이 나의 고향이다. ‘고향’이라는 단어를 붙이기엔 여러모로 부족한 것이 많은 곳이지만, 그조차도 떠나온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조금씩 그리워지는 곳.

 

그곳에서 이곳 제주로 떠나온 지도 어느덧 5년. 스무 계절의 시간을 이곳, 제주에서 보냈다. 서울에서 2,3년 주기로 있었던 자잘한 ‘이사’와 달리, 이곳으로의 이동은 일종의 ‘이주’였고 ‘이탈’이었다. 거기엔 내 자발적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회학을 전공한 친구의 논문 속에서 30대 중후반의 비혼 여성인 ‘나’는 경쟁에서 밀려 취업, 결혼, 출산 이 세 가지를 포기한 ‘삼포세대’로 분류되었고 도시로부터 ‘탈출’과 ‘탈락’ 모두에 해당한다는 것을 보고 조금은 허탈하고 놀라기도 했던 기억이 있다.

 

어찌되었건 좁은 공간에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 바글대는 도시에서 벗어나 매일매일 흙을 만지고, 해와 바람에 둘러싸여 자연의 시간에 따라, 계절의 흐름에 기대어 살고 싶어 그곳에서 이곳으로 떠나왔다.



▲ 서울에서 제주로 떠나온 지도 어느덧 5년. 스무 계절의 시간을 이곳에서 보냈다 © 라봉


(중략)


몸만 조금 부지런히 놀리면 농사 외에도 달래, 냉이, 고사리, 갯방풍, 쑥, 개복숭아, 산딸기 등 철철이 자연이 거저 주는 것들을 선물처럼 받는 재미가 시골엔 있다. 바다 속 성게나 소라, 전복은 해녀들의 몫이지만 갯바위에 붙은 보말(바닷고동)만 잘 잡아도 맛난 한 끼 반찬이 되고, 고사리는 새벽잠 반납하고 부지런히 꺾기만 하면 꽤 짭짤한 수입도 올리고 일년 내내 쫄깃한 고사리도 실컷 먹을 수 있다.

 

이젠 시골도 예전만큼 인심 넘치는 곳은 아니게 되었지만, 여전히 낭만스런 구석들이 많다. 철철이 바뀌는 아름다운 하늘과 바다, 대자연과의 일상적인 교감… 단, 문제는 풍경만 뜯어 먹고 살 수는 없다는 것이다. 먹고 사는 문제 앞에서 목구멍이 콱 막히기는 그곳 서울이나 이곳 제주나 피차일반. 내가 꿈꾸던 방식으로 농사짓고 사람들과 어울리고 천천히 느린 속도로 살기는, 그렇게 해서 먹고 살기는 힘들다는 답이 제주살이 5년 만에 나왔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곳이 아닌 이곳에서 내 색깔과 속도대로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너무 오늘만을 살아 다가올 내일이 불안하지는 않게 사는 방법은.

 

유독 짧았던 한해, 곳곳에 억새가 피고 볕은 뜨겁지만 바람은 찬 전형적인 가을, 이제 곧 이곳 제주에서 맞는 스물한 번 째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매년 찬바람이 불면 생각이 많아지고 고민이 깊어지곤 했는데 올 겨울은 어떤 마음들로 가득차려나. 


기사 전체 보기 : 일다

http://ildaro.com/sub_read.html?uid=7267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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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승진 안 된다, 알고 시작해라”
[청년 여성의 일 이야기] 대기업 정규직 신입사원 도영

<여성주의 저널 일다> 류형림 



※ 이 연재는 한국여성민우회 블로그(womenlink1987.tistory.com)와 오마이뉴스(ohmynews.com)에 공동 게재됩니다. 이 기사의 필자는 한국여성민우회 류형림 활동가입니다.

 

열정 페이, 무급 인턴, 삼포세대… ‘청년’에게 붙이는 이런저런 말들이 늘어나고 ‘청년’을 걱정하는 기사도 연일 쏟아진다. 그런데 온 대한민국이 ‘청년’에 대해 떠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청년이자 여성으로서 일하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는 잘 보이지 않는다.

 

올해 민우회 여성노동팀 활동가들은 20-30대 여성 스무 명을 만나 어떤 곳에서 무슨 일을 어떻게 해왔는지, 먹고 살기는 괜찮은지, 앞으로의 삶은 어떻게 그려나가고 있는지 인터뷰했다. 지금까지 줄기차게 일하고 있지만 ‘성장’은커녕 ‘경력’도 쌓기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는 “할 말 진짜 많다”던 그녀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은 활동가가 전한다. [기자의 말]



아등바등 버티는 또 한 명의 ‘안영이’를 만나다



‘살림이나 하지 넌 왜 회사생활 하냐?’



‘여자가 가 봤자…’ 출장도 안 보내주는 상사들



‘5급 사원’에 묶여있는 다른 여직원들을 보며



정규직 성별은 60: 1, 말도 안되게 적은 여직원 수



이런 회사에 다니니 여성학을 하고 싶어질 수밖에요



기사 읽기 :

http://ildaro.com/sub_read.html?uid=7268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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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 묻는다, 성노동자 보호하는 ‘여성주의적 성매매’는 불가능하냐고
김여란 기자 peel@kyunghyang.com

입력 : 2015-10-20 21:52:19수정 : 2015-10-20 21:56:17



ㆍ시각예술공동체 ‘언니모자’가 기획한 ‘분홍노동’ 설치·퍼포먼스

“나는 성노동자가 거부할 시 즉시 요구를 중단한다. 나는 성노동자에게 존대말을 사용한다. 나는 성노동자를 무단 촬영하지 않는다….”

성매매를 하려면 이 같은 ‘성매수자 선서’ 11개 항목을 소리내 읽고 도검 및 총기류, 금속물질을 가졌는지 몸수색을 받아야 한다. 특별서비스 ‘콘돔 미착용’일 경우 1000만원이다. 경비요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들어간 성노동자의 방은 분홍빛 벽지와 아기자기한 가구로 가득하다. 방에는 성노동자가 편히 쉴 수 있는 푹신한 소파와 부드러운 카펫, 비상벨과 상담전화번호, 방독면과 소화기도 준비돼 있다. 성노동자가 원치 않는 행동을 한 성매수자는 즉시 퇴장당하고, 이를 거부할 경우 폭력적으로 제압당할 수 있음을 경고하는 문구가 벽에 붙었다.

이 비현실적인 성매매의 풍경은 여성주의를 지향하는 시각예술공동체 그룹 ‘언니모자’가 기획한 ‘분홍노동’ 설치·퍼포먼스다.


서울 하월곡동 옛 집창촌 가옥에서 열리고 있는 ‘미아리, 더 텍사스’전 가운데 여성주의적 성매매를 주제로 한 ‘언니모자’의 설치작품 ‘분홍노동’. 이준헌 기자


‘분홍노동’은 서울 성북구의 이른바 ‘미아리 텍사스’ 거리 안, 1970년대 지어져 2000년대 중반까지 성매매 업소로 사용됐던 2층짜리 빈 건물에서 만날 수 있다. 이 폐가에서는 30일까지 ‘알로호모라, 아파레시움! 미아리, 더 텍사스’ 전시가 진행 중이다. 2013년부터 작가들은 여기에 ‘더텍사스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붙이고 전시를 이어왔다. 이번에는 언니모자를 포함해 20개 팀이 참가해 성매매업소와 낡은 집들 사이에 낀 공간, 그 안을 채우는 3.3㎡(1평) 남짓한 방 17개를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설치, 그림, 퍼포먼스 등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기획자인 작가 김현주씨(40)는 작품 ‘넓이116 높이174 깊이201㎝’에서 한 방의 육면에 각각 종이를 대고 프로타주로 벽의 질감을 표현했다. 김씨는 “비릿하고 냉기어린 시멘트 벽은 사람의 몸이었다. 숱한 남녀가 밤을 보냈던 날들의 온기, 폭력과 허기진 욕망 등 벽이 껴안은 것들을 가시화했다”고 밝혔다.


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0202152195&code=960100

Posted by 정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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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 앞, 뒤


[더 읽어야 할 자료들]


도미니크 피케, <화장술의 역사:거울아, 거울아>(시공사, 1998)
... 그러나 현대 여성의 '외모 관리'를 단순하게 '여성 지위 향상'과 연관지으면서 지나친 낙관으로 흐른 감이 없지 않다.
149~150p


토머스 라커, <섹스의 역사>(황금가지, 2000)
프리가 하우그, <마돈나의 이중적 의미>(인간사랑, 1997)
15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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